여행

아이슬란드 트레킹_5.1... 쏘스모르크 - Fimmvorduhals

[이카] 2015. 7. 22. 20:14

 

 

 

 

 

 

2015.7.8.수

 

 

오늘의 일정

 

쏘스모르크에서 Fimmvorduhals산장까지

일정상의 거리 12 km   오르막 900m

 

 

 

 

 

 

 

오늘은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을 지나서 있는

핌보르두할스 산장까지 진행하는

오르막 트레킹이다~

 

내일

그곳을 지나서 하산을 하면

트레킹 도착지인 스코가이다~

 

 

 

 

 

 

 

 

 

 

 

 

 

지도상

상단 중앙이 Basar 산장이고...

파란색 트레일을 따라서 고도를 높인후

양쪽 빙하 중간에 있는 산장까지 가서 하루 숙박을 하고

내일 빨간색 트레일을 따라 하산하다가 다시 파산색 트레일로

스코가 폭포까지 진행을 할것이다~

 

 

 

 

 

 

 

 

 

 

손바닦난초와 주름제비란을 닮은 난과식물...

이것외에 개제비란, 포태제비란과 유사한 꽃을 많이 만나게된다~

 

낮은 지역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야생화를 접한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니

좋은 모습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런 좋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느라

일행들의 진행이 늦어지니...~

 

뭐,,, 나는 좋다^^

 

 

 

 

 

 

 

 

 

일반적인 트레킹은

랜드만나라우가에서 쏘스모르크까지...

또는

쏘스모르크에서 스코가까지로

일정이 되어있다고한다...

 

우리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두 트레일을 이어서 하게된다

 

 

 

 

 

 

 

 

 

 

오늘 트레일에서는

비교적 많은 트레커를 만나게된다....

 

아마....

하루만에 우리의 이틀 코스를 하느가보다...

왜나면, 중간 산장은 수용 인원이 20인이 넘지 않기에,

대부분의 트레커는 숙박없이 당일치기일수밖에 없다~

 

사실

쏘스모르크에서 핌보두르할스를 거쳐 스코가까지

일정상 23km로 되어있으니...

컨디션만 좋다면,

무리한 일정은 아니듯하다...ㅎㅎ

 

구를링해보니,

이 일정을 당일 트레킹하는

프로그램이 있네요~ㅎ

 

 

 

 

 

 

 

구멍 뚫린 바위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넹~~~ㅋ

 

아래

멋진 산의 일부를

포인트로 잡아내본다....

 

전체에서 일부를 뽑아내는것....

상당한 감성적 노력을 해야될듯하다....

 

아직은 어렵지만, 계속 시도해 봐야징~~

 

 

 

 

 

 

 

 

 

 

 

 

 

 

 

 

 

 

상당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이 이어진다...

선과 색, 크기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한다~

 

 

 

 

 

 

 

 

 

 

 

 

 

계속되는

아름다운 장면들....

 

한마디로,

눈이 호강을한다~...ㅋㅋㅋ

 

 

 

 

 

 

 

 

 

 

 

 

 

 

 

 

 

 

 

한왕용 대장

 

전북 군산 출신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세계에서 11번째,

국내에서 엄홍길,박영석에 이어

3번째로 완등한 대한미국 산악인이다.

 

이런  대단한 경력과는 다르게

트레킹중 보여준 모습은

소탈하고 인심좋은 이웃집 아저씨~~~ㅋ

 

 

 

 

 

 

 

 

 

 

 

 

 

좋은 포인트만 나오면

우리팀이건 외국인이건

사진찍느라 바쁘다...ㅎㅎ

 

 

 

 

 

 

 

 

 

 

 

 

 

 

 

 

 

 

 

좋은 장면들과 함께

산행을 진행하는데......

 

무릎에서 살살 싸인을 보낸다....약간의 통증^^

 

될수있으면 천천히

이리저리 사진을 담으면서

느긋하게 진행을 해 본다...

 

 

 

 

 

 

 

 

 

 

 

 

 

나의 룸메이트

이번 여정중

유일하게 나보다 젊은 친구~

 

수년동안 일을 열심히하다가

하는일에 회의가 생겨서

지금은 휴직인 상태란다....

 

계속 전문직 일을 하든,

아니면 지금과 다른 일을 하든지.....

좋은 미래가 펼쳐지길 바래본다^^

 

 

 

 

 

 

 

 

 

 

 

 

 

 

 

 

 

 

 

 

상당히 높이 올라왔나보다...

밑에서 올려다보았던 산이

이제

내 눈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아래서 보았던것만큼의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는 않는다.....ㅎ

 

내가 높은 곳으로 올라오니

건방져졌나~~~~ㅋㅋ

 

 

 

 

 

 

 

 

 

 

 

 

다리가 불편하다보니

가는 도중 많은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되고...

그 휴식시간에

사방을 둘러보는 여유를 느낀다....^^

 

또한

그 틈을 이용해서

다양한 모습의 주변을

사진기로 자주 담게 된다......

 

크~~

불편한 무릎이 나쁘지만은 않넹...^^~

 

 

 

 

 

 

 

 

 

 

때마침

파란 하늘까지 펼쳐지니...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편안해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