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활공장...

2017.1.14-15(토,일)

방장산 활공장

저번 주말에

대둔산에서 1박을 하였으나,

사진 담기에 적당하지 않은 날씨로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이번 주말...

상당히 추운 날씨가 예보되어있고,

고창쪽에는 상당한 눈이 내렸다고해서....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방장산으로 향한다~

석정온천에서

ㅅㅎㅇ님과 만나

산행기점인 양고살재에 주차를 하고...

약간의 오르막뒤 능선길로 이어지는

1시간 20분의 산행으로

활공장에 도착...

ㅎㅎ

인터넷 검색시...

이곳이 백패커들에게 상당히 유명한 지역이라 생각되었다...

멀지않은 거리에 넓은 박지, 좋은 조망....등의 장점으로~

역시...

활공장 도착시

이미 많은 백패커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도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커피한잔~^^

잠시 주변을 살펴보지만...

상당히 추운 날씨와 거센 바람...

짙은 안개로 조망이 별로이다~

소불고기로 저녁식사를 한다..,,

리엑터 두개를 이용하여,

하나는 음식 조리용으로 

다른 하나는 난로용으로 이용하는데....

낮은 기온으로 인해...

가스의 효율이 영... 부실하다...^^!

식사후

잠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본다...

역시...  오리무중이다...ㅎㅎ

그래도 

주변 상황을 잠깐.. 억지로 담아본다

거센 바람..

그로인한 텐트의 흔들림과 소음으로

잠못이루는 밤을 지내고....

새벽 기온은 영하 16도...

따뜻한 차한잔을 한후

아침 맞이를 하러

밖으로 나가본다~

아침 여명이 진하게 다가오고있다...

활공장에서의 일출각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옆, 벽오봉으로 움직여 본다...

뭐....

비슷하다...ㅋㅋ

벽오봉에서 오늘의 일출을 맞이하는데...

손끝이 얼어서

카메라 셔터가 눌러지지가 않는다....

워메... 춰라~~

다시...

싸이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

떠오르는 해와 함께

주변 환경을 담아본다~~~~....

담을때는 느낌이 별로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나쁘지않네...ㅋㅋ

너무 추워서... 느낌이 없었나~~?...ㅎ

아침빛은 

모든 사물을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하고

방장산 활공장에서의

1박2일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