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5(일)
바래봉의 아침..
시절이 동지에 가깝다보니...
일출시간이 상당히 늦다~
아침 기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게되나....
긴 저녁 시간으로
이른 취침을 하게 되니,
저절로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바래봉 데크길...
어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일출각이 천왕봉쪽이다보니
생각보다 늦게 해의 모습이 나타난다...
천왕봉과 너무 가까운 위치이다보니,
일출의 멋스러움이 좀 높지않다...ㅎㅎ
황매산쪽 방향은
많은 운해가 형성되어있는듯하지만....
크~
너무 멀다,,,,ㅎ
승현아~
메리.. 크리스마스........^^
어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능선 방향,,,
상고대가 가득했다면,
그 색감이...
아침 기운을 받아서...
좋았을듯하다....ㅎ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룬 곳곳에도
아침의 기운이 스며든다~
배낭을 삼거리쪽에 놓아두고...
팔랑치 쪽으로 잠깐 걷는다~
넓은 임도길이 거닐기 편안하다....
오늘...
체감상 영하의 기온은 아닌듯하니...
저 상고대들...
오늘 오후면 많이 없어질것이다~
잠깐 팔랑치쪽으로 가다가
리턴한다...
구상나무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해 있다~
ㅎㅎ
사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가
한국 특산인 구상나무라고 한다^^
고로...
지금 보는것은
자연이 장식해준
크리스마스 트리&&
올 겨울..
처음으로 만나보는
상고대..
바래봉에서의 만남은 상쾌했지만,
한가지 불편한 것이 있어서.....
아마도...
다시 가기는 쉽지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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