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2(토,일)
순창 섬진강
장군목
요강바위
춥지않은 겨울날씨로 인해
빙벽등반을 할수있는 얼음이 형성되지 않고있던차에.....
한 십여일
좀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니,,,,
산악회에서
주말 2일간 빙벽 일정이 예고되다~..
일정상
2일 모두를 할수는 없고,
토욜에 ㅅㅎㅇ님과 빙벽에 참여한후
오후에 서울에서 오시는 박쌤과
아내를 픽업하여~
순창 장군목에 있는
요강바위 인근으로 향한다...
전주에서 순창으로 갈수록
인근 산야에 쌓여있는 눈의 양이 많아진다,,,
해가 진후 목적지에 도착...
장군목에 있는 주차장 인근에 싸이트를 구축하고....
텐트 속에서...
커피...
돼지불고기...
오미자술, 맥주...
홍차...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리고
텐트 밖에는
하염없이 내리는 눈~
밤새 내린 눈이
주변을 완전히 설국으로 만들었다...
사진상으로 보이지않지만
지금도 펑펑... 눈이 날린다^^
하룻밤 신세를 졌던 나무가...
아침에 보니~
아주 멋진 수형을 자랑하고있으니...
그 것을 소재로
설중샷을 날려봅니다~ㅎ
여름에 다른 분과 와보신후,,,
이곳에 같이 한번 가자고 몇번 말씀하셨었는데...
ㅎㅎ
좋으네요~^^
여름에는 사람이 너무 많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붐비지 않을때
다시 한번 방문해도 좋을듯합니다^^
노란색 텐트에서
거실겸 남성 취침
빨강텐트에서
여성 취침...ㅎ
짐정리를 한후
인근 요강바위를 구경하러 갔는데....
에공~
눈이 너무 많아서
섬진강 안쪽에 있는
요강바위까지 접근을 할수가 없다...
ㅋ
멀리서만...
저것이려리 하고
인근 다리위를 거닌다~
박쌤...
신났습니다^^
ㅎㅎ
멀리서 오신만큼
많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모습들~
눈이 오는 중이라...
입체감이 없지만,
강물로 떨어지는 눈이
수묵화에 운치를 더해준다~
눈과 물이 그린 가오리~...ㅋ
다양한 이야기를 생각하게하는
형상들...
마음속에 다가오는 느낌은
각자 개인의 몫~
장군목에서 빠져나오는 길...
약간 긴 오르막이 있어서,
두세번
차가 미끄러지는 우여곡절?끝에
전주에 무사히 도착~
색다르고 운치있었던
1박2일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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