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의 종류
발효가 약한 것부터....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여기에 꽃향기를 더한 화차
녹차... 비발효차, 중국 차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국민차
생잎에 열을 가해 잎 속 효소가 발효되지 않도록 제조 (중국은 솥에 덖어서, 일본은 증기로 쪄서), 그후 유념, 건조
화차인 자스민차의 재료
백차... 약발효차
황차... 약후발효차
청차... 30~60%의 발효 정도
우롱차
홍차... 80~100%의 발효
따놓은 생잎을 시들려 40%정도 수분을 뺀뒤 강하게 휴념하여 발효를 촉진시킨다
기문 홍차가 대표적이며, 기원은 푸젠성 우이산의 동목촌이라고 한다
흑차... 후발효차, 발효도 100%
생잎을 시들게한후 유념, 발효후 쌓아두면 미생물에 의해 2차발효.
자세한 제다방법은 비밀,,,
발효차의 시작
녹차를 마신것은 명나라 때(1368~1644)부터
발효차는 명확하지 않다
푸젠성 우이산 발효차가 15세기 출현 추정
그러나 실제로 만들어진건 17세기 이후 예상
우롱차가 중국에서 1700년 이후 홍차, 전차와 함께 외국인의 기호에 맞춰 수출용으로 만들어졌다...백과사전
발효차의 기원과 종류는 다양한 차이가 있지만, 발효차가 등장했어도 중국차의 주류는 녹차
우롱차와 홍차는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18세기 이후에 발전했다는 사실은 공통된 기록
홍차가 생겨난 마을
우쥐에농의 저서 다경술평... 홍차가 처음 만들어진곳의 푸젠성의 우이산
이산의 해발 1000미터 인근에 동목촌이라는 마을
이 마을에서 만든 발효차가 세계 최초 유럽에 들어간 홍차의 원조
동목촌... 송대 말부터 차 생산
17세기 초부터 정산소종이라는 발효차도 생산 (정산=우이산, 소종=양이 적다. 즉 야생)
동목촌에서 만든 정산소종은 18세기 후반부터 반세기가량 영국에 수출... 이때 마을도 가장 번창
정산소종...(현재 제다방법은)
야생 차 채취, 약간 시들린후, 소나무를 태워 연기와 열풍으로 차잎 수분을 40~50%정도 제거, 유념, 발효, 소나무 불에 건조
17세기에 푸젠성 일대에서 반발효차인 우롱차가 만들어졌나,
동목촌의 제다 기술로 세심한 온도조절을 해야하는 우롱차는 만들지 못했고,,,
야생차를 운반중에 상처를 입고 시들려진 찻잎은 보다 강하게 유념할수 있었으며,
이러다가 우연히 우롱차보다 발효 정도가 높은 차가 만들어졌을 것...... 반발효차가 아닌 완전발효 홍차, 정상소종 등장.. 17세기 중반
홍차의 첫 향기
정산소종... 우롱차와는 다른 독특한 맛과 미묘한 향... 이것은 우이산의 토양과 기후가 만들어낸 찻잎의 향기
이곳에서 생산되는 용안이라는 나무 열매와 비슷한 향
그리고
건조 시킬때의 소나무 불 연기가 착향
즉, 용안의 열매와 소나무 연기가 햡쳐진 향
영국인이 보-히라 부르는 홍차는 동목촌의 실패한 차에서 생겨났다는 위엔쉰 씨의 말대로,
우연이든 실패였든 그렇게 만들어진 차가 중국에 직접 차를 사러 온 영국인의 손에 건너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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