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요르단,두바이] 요르단_ 와디럼.1.

[이카] 2018. 2. 28. 20:52






2일차

2.11(일)


오늘의 일정...... 

암만에서 와디럼으로 이동

사막 지프투어

베두인 캠프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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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출발하여

요르단 남쪽에 있는 와디럼으로 향한다

휴식 포함하여 약 5시간 소요 예정










여기도

스타벅스가 똭~



암만 통과중

고급 주택가도 지나간다...


우리 눈으로 봐도

우리나라 고급 주택에 비해서 뒤지지않는다...ㅎ


가이드 설명으로는

실내는 더 고급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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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많이 보인다..

이유인즉,

한때, 한국산 중고자동차 특히 기아세피아가 

무지무지 인기였다고...

그래서 중고차 수입이 아주 많았다고한다~


지금은 신차만 수입된다고 한다...











약간의 초지가 보여지던 암만 인근에서 멀어지니

끝없는 사막이 이어진다...


가도가도 위 사진같은 모습의 연속이다...

간혹, 마을을 지나가거나 산업시설이 보일뿐~











사막 저 멀리에

사암으로 이루어선 산들이 보여진다...

서서히 와디럼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ㅋ


고속도로 인데도

도로의 상태가 불량하다.

아직 낙후된 국가 상태를 보여주는듯하다~







와디럼 Wadi Rum


와디럼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320키로 지점에 위치

1988년 요르단 정부에 의해 보호구역으로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약 3억년전 지각작용으로 형성

아래부터 화강암층 석회암층이 있고 상부에 사암층이 있다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745미터이고

평지로 보이는 곳도 해발 1,000미터 정도


와디럼은 오래전부터 아라비아 상인의 교역로 역할을 함

아라비아 반도에서 올라오는 카라반(대상)들이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

당시 이들이 남겨놓은 흔적이 있다.

선사시대 암벽화도 있고~


또한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마션의 촬영지로 유명하단다..ㅋ












상당히 넓은 지역에 형성되어있으며,

요즘, 트레킹이나 암벽 등반으로 유럽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단다...


사막 지프 투어를 하고 난 뒤의 생각이지만...

이곳을 홀로 다니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너무 넓어서 걸어다니기도 어려워보이고

사막이라 길의 방향을 알수도 없다...


사실,  길이 없다...






아래


로렌스와 관련이 있는

지혜의 일곱 기둥

















보호구역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


이때,

베두인 캠프에서 있는 저녁식사시간에 곁들일

맥주를 구입해간다...


요르단은

이슬람국가이기에

음주가 금지되어 있다고...


그래서 호텔이나 주요 식당 이외에는 주류구입이 불가...


이곳 식당에서는

맥주를 주문하여 마실수도 있고

사갈수도 있으니,

저녁 식사에 필요한 사람은

여기서 구입하라는 가이드의 힌트....


베두인 캠프에서는 맥주가 없으나,

가져온것을 마시는 것은 허용하는듯하다~















버스로 베두인 캠프쪽으로 이동..

그곳에 준비하고 있던 지프에

5~6명씩 탑승을 한다~


와디럼 사막 지프 투어 시작~~


이곳의 사막 지프 투어에서,

지프는 곳곳의 명소를 이동하기 위한 이동수단이고,

곡예 운전을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탑승한 지프는

일행중 마지막으로 진행을 한다...


앞에 사막을 진행하는 지프의 대열을 볼수있고,

뒤로는 말끔한 사막을 볼수도 있어서...

좋은 위치였던듯하다.

단점은

간혹 앞차에 의한 사막 먼지..

그리고, 어떤 스팟에 도착시 가이드가 이미 설명을 시작해버린 상태...ㅎ



복장은,,,

날씨가 온화해서 사진 정도의 복장이면 되고...

사막 먼지와 강한 햇빛에 대비해야한다~















붉은 사막 와디럼...

수식어에 어울리는 붉은색 모래는 가진 사막도 나타난다...




첫번째 구조물...

버섯바위~


이것 비슷한 모양의 바위는

어디에서나 인기인듯...


이집트 사막에서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타이페이 야류해양공원에서~











버섯바위 앞은 많은 일행들로인해 혼잡....

옆에 있는 다른 바위에 올라가서 조망해본다...ㅎㅎ


역시...

전망은 위에서 하는것이 진리^^















잠깐의 시간을 가진후..

다시 출발~


사암바위가 솟아있는 사이의

사막지대를 지나간다~



지프뒤 개방된 좌석에 3명씩 마주보며 앉아있는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ㅎ


나는 그중에도 뒤쪽에 앉게되어

사막을 이동시에는 다리에 힘을 꽉주고 있어야한다^^


움직이는 차량위

안전장치 없는 좌석에서 사진을 담는일..


뒤쪽를 담는것은 쉽다...

뭐.. 고개만 돌리면 되니까~


앞의 모습을 담는것은.....

일어서서 담을수도없고~

앞차들과 배열이 엇갈릴때 몸을 바깥으로 내밀고 담아야 한다...

순간포착....  에공~힘드러~~~

















고대에 사람이 살았다는 동굴에서 정차...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사암 바위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굴곡을 형성하고 있다...







]








인근 높은 지대로 올라갔는데....

밑에있는 아내가 사진기를 들기에,

ㅎㅎ 신내림 포즈를 취해본다^^


뻘쭘하게 서있는것보다는

표정을 만든다든지,

언떤 포즈라도 취하는것이 사진에 재미를 더해주는거같다~















사암사이의 협곡을 빠져나가

멋진 바위산이 보이는

넓은 사막지대로 들어간다~


근경의 붉은 사막지대와

원경에 늘어선 사암지대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요르단은

석유가 없는 나라라고 한다...

운도없지... 대부분의 중동국가가 산유국인데~


그렇다보니, 국가경제를 살릴만한 뭐가 없다...

사막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무엇을 하겠나~


그래서,

국가적으로 관광 유치에 힘을쓰고 있다고.....

페트라라는 핫 아이템이 있으니^^

하여~

치안이 상당히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한다...

서유럽보다 더안전하다는 인솔자 멘트^^












드넓은 광야....

수천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


여기에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스쳐갔을까?



















이곳에서

영화 마션을 촬영한 곳이라고하는데...

내가 영화를 보지못해서,,,ㅋ


여행후 검색해보니

스틸사진중에

사진에 보이는 작은 바위위를 마션 주인공이 거닐고 있는 모습이 있넹^^

뒤에 멋진 바위산도 보여지고~


알고보니 와디럼이

화성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의 촬영지로 애용되는 곳이라고...ㅎㅎ


ㅋㅋㅋ

사전지식 부족

















<와디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