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와디럼....계속 >
여기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어서 드라이브를 멈추었을까?
맨뒤를 따라가는
내 일행의 지프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설명 끝.....ㅎㅎ
나는
걍.. 인근 높은 지대로 이동해본다~
몇 사람들이 옆에있는 바위에 올라가서
타이타닉 포즈를 담는다...
나는 그 모습을 담고 ㅋㅋ
ㅎㅎ
바위의 모습이 배의 모양을 닮은것이
이곳의 이야기였던것이다^^
즉,
타이타닉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케이트 윈슬렛이 되어보는것~
또다시
다양한 사암바위나 산이 펼펴져있는
드넓은 사막지대를 달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지형이기에
눈으로 마음으로 사진으로 계속 담아본다~
이쪽 인근의 사막에는
제법 식물들의 모습이 보인다...
약간, 당근 이파리를 닮은 모습~
이런 메마른 땅에서
수분섭취는 어떻게 하는것일까?
작은 아치형태를 가지고 있는 바위...
올라가볼수는 없을거같고,
잠깐 포토타임
와디럼에는
다양한 코스의 사막 투어 프로그램이 있었다...
다양한 소요시간에
이동수단은 지프나 낙타^^
우리는 4시간짜리 지프 투어~
이곳이
우리 일행이 진행하고 있는
사막투어의 하이라이트이지 싶다~
큰 아치를 형성하고 있는 바위^^
아치 반대편에는
간단한 거주 텐트가 있었는데,
투어일행이 나타나면
이곳에서 낙타를 데리고 앞쪽으로 건너온다...ㅎㅎ
낙타에 사람을 태워서
아치 인근을 잠깐 돌아주는
유료 서비스.
일부 일행들이
바위를 올라 아치위를 지나간다...
나도 따라가본다~
아치위의 넓이가 상당해서
위험하지는 않다...
아치위에 걸터앉은 나의 모습...
밑어서 보기에는 위험에 보이지만,
사실,,, 엉덩이부분이 오목한 홈이 있어서
안정된 자세로 앉아있는것이다...ㅍㅎㅎ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아래서, 아우성 아우성....ㅋ....
아치에서 내려오니
일행들의 포토 타임이 끝났나보다...
아치 밑이 한가하넹....ㅎ
그 틈을 이용해서 우리 부부도 한 컷^^
아래...
일행이 떠날 준비를 하니,
낙타도 퇴근~
저곳에는 우물이 있다..
고대 아라비아 상인들이 이용했을거라는,,,,
인근 바위에는 물을 모으는 수로도 있고~
지금도 뚜껑이 있는 우물안에는 물이 있다.
로뎀트리
사진에 보이는 모습은 작지만
보통 2-3미터의 콩과 관목
검색해보니
성경에 나오는 로뎀 나무는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수 있는 은혜의 장소,
혹은 안식과 평화를 주는 나무...라고 의미를 부여하는가하면,
부정정인 의견이 있는 설명도 있다...
비종교인이다보니 어려운 내용들이다....에공~
아래
현지인이
인근 식물을 이용해서 자연 비누를 시연해보이고 있다~
달리는 사막지대에
초록의 식물이 펼쳐져있으니,
왠지, 어색....^^!
고대 암각화가 있는 바위산
왼쪽에는 낙타등의 동물그림이
우측에는 문자로 보여진다..
큰바위의 중간에 암각화가 있어서
접근하여 보기는 어렵다~
로렌스가 세웠다는 성...
로렌스
Thomas Edward Lawrence
제1차 세계대전 때 중동지역에서 전설적인 활약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이 경험을 회고하여 <지헤의 일곱 기둥>을 썼고,
그의 활약을 다룬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널리 알려졌다.
영국태생의 역사학자였고,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아랍문제 전문가로
이집트에 가게되면서 아랍 세계에 관심을 갖게되고,
게릴라 부대를 지휘하면서 아라비아의 독립에 헌신했다.
사막 지프 투어의 마지막이
일몰을 보는것인데....
하늘의 상태가 메롱^^
그래도
일몰 포인트를 향해서 급히 이동한다~
여튼,
일몰 포인트에 도착한다..
흐린 하늘속에서
노을이 살짝 몸부림치고 있다...ㅋ
사막에 나무가 한그루있어서
얼릉 다가서는데...
낮은지역에 나무가 있다보니
정작, 원경의 사암 바위산이 보이지를 않넹~
일행들...
일몰을 보기위해 모래언덕으로 올라가고...
나는
일몰과 사막 모래를 사진으로 담아보기위해...
잠시 집중해본다...
워낙 일몰이 풍신나다보니~
어찌 해볼수가없다...ㅋ... 환경탓^^
잠시...
인증샷 포토 타임~
아래 지프 드라이버들이
사막의 위스키를 준비해 놓았단다...
다들 한잔씩 하기위해 내려갔는데,
ㅎㅎ
홍차를 끓여놓은것이다,,,,
향신료가 가미된~
아라비아 엉아들...
홍차~ 잘 마셨쑤다^^
저녁 식사를 위해 자릅을 꺼내는 모습
자릅
3~4층 선반에 각종 야채와 고기를 쌓아놓고
사막 구덩이에서 구워낸 특식
육류는 양고기와 닭고기...
양고기의 맛은 일품이었다~
사실 이번 저녁 식사를 제외하면
이번 여정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적이 있나 싶다....ㅋㅋ
점심식사때 사두었던 맥주와 함께 저녁식사...ㅎ
음주가 금지되어있는 나라라고했는데...
저 맥주는 로칼비어이다...
음주는 불법인데 생산은 하넹... 뭔가 이상이상~
여튼,
에일류였는데
맛이 좋았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별...
잠깐 별사진을 담고
와디럼 사막에서 캠프 숙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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