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2월2일___3일차___
<우르밤바>
잠못이루는 밤을 보내어
몸 상태는 별로였지만,,,
숙소 정원에 꾸며놓은
수국등의 예쁜 꽃들이
아지자기한 모습을 보여주어
마음은 한가지다~
오늘은
고산적응과 시차적응을 위해서
우루밤바 인근의 명소를 차량으로
간단하게 둘러보는 일정이다...
살리네라스
과거 바다였던곳이 융기하여 생긴 암염지대로
암염이 녹아 흘러내리는 물을 가두어
햇빛에 증발시켜 소금을 만든다...
잉카시대에 코카잎과 더불어 귀한 자원이었다고~
주차장에 주차후
염전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잠깐 구경해본다..
염전은
마을 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다고한다
염전 위쪽에
소금물이 바위 밑에서 흘러나오는 곳이 있고
이 물이 작은 수로를 이루어
엽전 가장자리로 이어지고...
곳곳에 아래 각각의 염전으로 물이 분배될수있도록
작은 수문이 형성되어있다...
뭐...
산골 다랑이논에 물을 대는 방식과 흡사~
잉카지역은
지금이 우기인데....
요즘 통 비가 오지를 않았다고한다...
그래서 이런 온전하게 하얀 모습이 보이지만,
비가 온뒤에 여기를 방문하면
온통 흙탕물로 가득차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금염전 입구에 있는
소금과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들
그저그런 물건들이다.ㅎ
다시
차량으로 잠깐 이동한다~
모라이
3400미터대 석회암 고원에 위치한
원형의 다랑이밭
용도로는 실험용 경작지라는 견해와
모종의 의례장이라는 견해가 있다...
-
잉카에는 문자가 없었던것으로 알려져있고,
그로 인해 전해지는 역사가 불분명하며
대부분이 가설적인 내용으로 설명이 된다~
고산증 예방 팁
천천히 움직인다
술, 담배를 자제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신다
체온유지에 신경쓴다
코카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다시
우르밤바로 내려와서
점심을 위한 식당으로 들어간다
아래
작은 새가 정지비행으로 꿀을 빠는 모습~
세비체
각종 생선과 조개류를 레몬(혹은 라임)과
채소, 향신료로 버무린 음식
바다나 호수를 인접한 다른 나라에서도 먹을수있으나
수산물이 풍부한 페루의 전통음식이다
오얀타이탐보
성스런 계곡 중심에 있는 이곳은
잉카 시대 원형을 잘 유지하고있으며..
스페인군에 대항하여 싸운 마지막 항전지
계단식 논 사이에 있는 길을 따라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논의 넓이와 높이가 일정하지는 않다
유적지 중간 높이에서 바라본 마을
마을 건너편 산에도
곳곳에 유적지가 형성되어있다...
정상부위에 마련되어있는
크고 넓은 바위..
태양의 신전...
주변에는 아직 정돈되지않은 큰 돌들이 널부러져있다~
계단식 논을 한바퀴 돌아서
유적지 시작지점에 도착하면 관람이 끝이난다..
마을에 형성되어있는
가게를 방문하여
이런저런 물건들을 살펴본다~
스카이로지 어드벤처 스위트
절벽호텔
우르밤바 계곡 절벽 400m위에 매달려있는 캡슐
2인실 3객실
와이어가 절벽에 설치되어있어서
등반을 해서 입실을 해야하고...
짚라인을 이용하여 하산할수도 있다고한다..ㅎㅎ
다음날 예정되어있는
잉카 트레킹을 위해서
일찍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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