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2월3일(월)___4일차___
<잉카 트레킹 1일차>
트레킹 첫날
숙소의 분위기....
아주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고있어서
기분도 상쾌하고...
주변에 보여지는 꽃들도 더욱 싱그럽게 보여진다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과
전체적인 구조가
참으로 마음에 드는 숙소였다...
이렇게 깊은 시골마을에
이런 아름다운 숙소가 있다는것이 신기할정도~
다시 마추피추에 올일이 있다면 (뭐,,그럴일이 없겠지만)
이 숙소는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
단점도 있다.... 저녁 식사 부실~.. 조식은 보통..
숙소를 출발하여
트레킹 시작 지점으로 이동하는 중 보여지는
어느 마을의 아침 풍경
주민들이 가판대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옥수수의 원산지답게
많은 옥수수 밭이 보여진다...
먼곳에서는 간혹 설산이 보여지기도 하고...
잉카에는 많은 트레일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참가하는 것은
정통 잉카 트레일이다
km82에서 출발하여 죽은 여인의 고개를 통과하고
마추피추를 종점으로 하는 3박4일코스~
트레킹 시작지점인
Km82
이곳에서
트레킹중 우리를 도와줄
산악가이드, 포터, 요리사등을 만난다
트레킹에 필요한 물건중~
트레킹 도중에 사용할것은 내 배낭에
숙박시 필요한 물건은 작은 가방에 넣어 포터에게..
그리고 트레킹시 필요없는 물건은 캐리어에 넣어두고
트레킹 종료후에 만나게 된다.
포터에게 전달될 가방은 개인당 5kg이내로 제한된다...
나의 카고백은 약 4kg정도 되었다
좋은 날씨 속에서
3박4일의
잉카트레킹 여정을 시작한다~
잉카 트레일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에서 인증샷 시간,ㅎ
지금의 날씨는
우리나라 늦봄정도라고 볼수있겠다...
뭐... 트레킹하기 딱 좋은 날씨구만~
이곳에서 입산 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본격적인 걷기가 진행된다...
산악공원이나 유적지의 입장료는
각각의 나라 사정에 따라 다른거같다..
이곳 허가비용은 적당한듯했다~
트레일 주변에
많은 선인장들이 나열해 있다...
손바닥선인장?
지금이 개화기일까?
비교적 많은 꽃이 보여진다..
현지 가이드의 시범으로
안전, 건강,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
코카잎 3장을 이용해서~
아래
화원에서 판매하고있는..
이름은 모르겠고...
추우욱 늘어지는 멋이 있는...
아주 흔히 보여진다
아주 작은 마을사이를 지나간다...
우리의 마실길을 걷는 느낌이다.ㅎ
선인장과 함께 많이 보여지는 것이
용설란과 식물이다...
꽃대가 무지 높게 올라와있는데,
꽃이 없어서 아쉬웠다,,,
꽃들이 다 달려있으면, 볼만할듯한데...
아직은 트레일이 우르밤바 강을 따라 이어지고 있고
건너편에는 마추피추로 가는 기차길이 보여진다~
트레킹 마지막날 우리 일정에도
저 기차길을 이용하게되어있다~
적당한 위치에
쉴수있는 곳이 마련되어있고...
간혹
현지 음료수를 파는 현지인들을 볼수있다..
알코올 성분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다고 한다,,
궁금해서 살짝 맛만 보았는데,
맛본 음료수는 미숫가루물같은 느낌이었다..
혹시나.. 물갈이에 대한 걱정때문에
벌컥벌컥 마실수는 없었다...ㅠ
귀여운 붉은 꽃을 달고있는 선인장...
거친 겉모습과 다르게 꽃은 다정했다~
이제 서서히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적인 필링~
주변 산세가 굵어지고 있고
트레일은 오르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트레일에 트레커가 많지는 않다.
이곳 정통 잉카트레일은,
하루 허가 인원이 500명으로 제한되어있는데
이 숫자가 현지인들(가이드, 포터, 요리사등)을 포함한 것이란다..
그래서
여행객수는 대략 하루 200명정도라고 한다...
고로~
잉카트레일을 예약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나는 트레킹 여행사를 통해서 왔으니,
별따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ㅋ
트레일 방향은 일방이다...
즉, Km82에서 마추피추를 향하게 되어있고
그 반대방향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하여,
반대편에서 오는 트레커가 없음으로
사람이 교차하면서 생기는 번거로움이 없다.
아래쪽으로
파타악타(악타파타) 유적지가 보여진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미] 페루 _ 잉카 트레킹 _ 2.1 (0) | 2019.02.18 |
---|---|
[남미] 페루 _ 잉카 트레킹 _ 1.2 (0) | 2019.02.15 |
[남미] 페루 _ 우르밤바 (0) | 2019.02.13 |
[남미] 페루 _ 쿠스코 (0) | 2019.02.11 |
[남미] 남미 5개국 일주 트레킹 32일 (0) | 2019.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