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티롤 알프스] 인스브루크_노르트케테.3

[이카] 2019. 8. 23. 13:44







2019.6.25(화).......계속...




<인스브루크_노르트케테.3>

















일행들을 뒤로하고

암릉에 접어들기 직전

아름다운 꽃밭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워낙 급경사에 군락을 이루고있어서...

멋진 배경과 함께 야생화를 사진으로 담기에는 어렵...



















우측 아래 산허리길이 보여지고

저 길이 본래의 길이다...


진행하는

좌측에는

인스브루크와 건너편 산군이 계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우측에 이번 능선의 정상부 십자가가 보이고

좌측 멀리에는 하펠레카르 전망대가 보인다


사진으로 칼날능선으로 보이지만

트레일은 정상능선 약간 아래 좌측에 형성되어있고

가까이 접근하면 위험하지않게 길을 걸을수있다











안전한 산허리길로 걷고 있는 일행들...


위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그럴싸한데,

같이 못해 아쉽구만~

























산정에서 보는 

주변 풍경들...


장쾌한 장면들이 넓게 펼쳐져있다


























정상에서 머무는 사이

일행들은 나를 앞서가서

나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서

짧은 내리막을 진행한다







인강


유럽 중부의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흐르는 강으로 도나우강의 지류


스위스 동남부에서 발원

오스트리아 서부로 들어와 티롤주 횡단, 인스브루크를 지난다

독일 바이에른 주의 동남부를 흐르다가

잘츠부르크에서 흘러오는 지류 잘차흐 강과 만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형성

이어 도나우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녀석들이 고개를 쳐박고있는 이유는

풀을 뜯어먹기위함이 아니다.


조금이라고 그늘진곳에서 머리를 식히기 위함이다...ㅎ











또 다른 작은 산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형수님도 가보시겠다고해서

두명이 능선길로 진행해본다

















아래쪽에서

아내가 담아준 모습..ㅎㅎ

















아름다운 길이

산허리를 휘감으며 이어지고 있다












여행전 

구글링을 통해

인스브루크 인근 트레일을 검색하는데...


너무도 많은 트레일이 있어서

각각의 트레일 거리, 시간, 난이도, 접근성 등을

조사하고 결정하는 것이 쉽지않았다...ㅎ


뭐... 대부분이 좋아보여~


인스브루크에서 2일간의 트레킹을 계획하여

많은 트레일 중 2개를 골라야하는데...


오늘 진행하고 있는 트레일은

비교적 일찍 결정을 하였다..


일단, 하펠레카르에서 보는 전망과 접근성이

타의추종을 불허.... 물론, 개인적인 의견^^


















많은 야생화들도

걷는 이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하...

계속 붙잡히고싶다~











연속적인 세개의 V자를  보여주고있다

가운데 인강의 V

그리고 멀리,,, 가까이...ㅎㅎ



















하펠레카르에 도착하니,

먼저 앞서간 큰형은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오후 시간이어서인지

많은 관람객이 하펠레카르 정상을 향하고 있다



















하펠레카르 탑승장

휴게소에서...


일단, 시원하게 라들러 한 잔~~~









다시

제그루베 탑승장 식당에서

간단하게 늦은 점심과 맥주....


저기서 먹은... **슈니첼.... 상당히 맛이 좋다~












어후...

저넘들은 뜨겁지도 않은가벼~

강한 햇살아래에 잘도 앉아있넹~



케이블카 마감까지

여유시간이 아주 많이 있어서

여기에서 휴식시간을 길게 가졌다...


뭐...

오늘은 운전할 일이 없으니,

맥주도 한 잔 더~~~














하산을 하여...

무더운 거리를 걸어서 숙소로 이동


몸과 마음을 정리한후

다시..


간단한 시내 구경











인스브루크가

알프스의 심장이라는데...


생각보다 아웃도어 관련 매장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어제...

큰형이 한식을 한 끼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결해주지 못했다...뭐.... 한식가게가 없다^^


대신 오늘

스시집에 들러서

한식에 대한 욕구를 해결시켜주었는데..ㅎㅎ

만족~















숙소 정원에 있는 카페에서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