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26(수)
오늘은
제펠트 인 티롤에서 트레킹을 하고
독일땅을 거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
<인스브루크_제펠트인티롤.1>
숙소에서 운전을 30분정도 하여
제펠트 인 티롤 지역으로 이동한다...
케이블카로 정상능선으로 이동하여
횡으로 트레킹...
그리고 끝 지점에서
다시 이곳이로 오는 다른 케이블카 이용...이 계획이었는데...
티켓 판매소 직원이
계획했던 구간의 일부가 눈으로 덮혀있어서
진행할수 없다고 한다...
뭐,,, 어쩔수없이... 이동 가능한곳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변경하고
케이블카 탑승~
위에 보이는 능선구간만 개방되어있고...
우측에 산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으로 이동이 불가하다고...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곳은
제펠더요흐 2,064m
주변에 보이는 풍광이
어제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아래
저 멀리있는 마을에서 출발..
중간 연못있는 곳이 환승장
중앙 녹지는
겨울시즌 스키장
오전 첫 케이블카를 이용하였기에
정상 능선에
사람의 움직임이 거의 없다...ㅎㅎ
한산한 느낌으로
트레일을 걸어간다~
트레일 주변에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있는데
특히, 비로용담?은 모양이나 색감에서
눈길을 끄는 꽃이었다
트레일 주변에 초지가 형성되어있어서
어제의 트레일이 약간 삭막한 느낌이었다면
이곳은 좀... 우리가 생각하는 알프스적인 느낌이 더 있다..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할수있겠다~
오늘도 어제와 다름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트레일 주변에는 녹지않은 눈덩이가 곳곳에 자리잡고있다
아래..
저 멀리 보이는
뾰족한 산이...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이었는데,
사진으로는 그저그렇다~
오늘 계획했던 산행이 3~4시간 예정이었는데...
길이 막혀서 반절정도만 갈수있다고하니,
.,.,
아주 널널한 진행을 한다~
아따...
벽돌색 바지가... 겁나 눈에 띄는구만,,,ㅎㅎ
벌써...
오늘의 반환점인
제펠터슈피츠가 가까이 보여진다...
산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산책수준...ㅋ
이제...
정상이 얼마 안남았으니,
힘을 내어서 전진해본다...
사실은...
지금까지 온 거리가 얼마되지않는다..ㅋ
정상부에 도착해서 보이는
정면부 산세...
주변 조망이 아주 아주 웅장하게
펼쳐지고 있다...
오늘은 여기가 반환지점...
풍광을 감상하면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원래 계획은
더 전진을 하여
우측 봉우리 정상까지 가는 것...
예정 트레일은
정상 하단부 눈이있는 곳의 트레일을 지나서
정상 우측 능선을 타고 정상부로 진행하는 것..
그런데
눈이 있는 곳의 트레일이 아직... 진행할수 없다는 것...ㅎㅎ
그래서 여기에서 트레일을 멈추기로 한것이다...
와서보니
아래쪽으로 우회해서 갈수 있는 길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안가기로 결정을 한 후여서...
여기서 멈추기로 한다
암름 아래 초지쪽으로 트레일이 이어져있다..
이 길로 계속 가면 예정했던 정상부를 갈수는 있다...
돌아가기는 하지만,
ㅋ
여튼,
여기서 보이는 모습도 대단한데
저기서 보는 모습은 어떨까?....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멈춤이었다
티롤 알프스의 산들바람에
근심걱정 모두 날려날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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