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지질 연대기

[이카] 2020. 2. 18. 14:17























지질 시대의 구분


지질 시대는 지구에 지각이 생긴 이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지구의 나이는 약46억년으로 짐작되나, 실제로 지각이 생기고 기후의 변화가 일어난것은

약 38억년전으로 이를 지질 시대의 연대로 한다.

지질 시대는 지층이나 화석을 연구하여 생물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를 경계로 구분한다.


선캄브리아대

지질시대가 시작된 약40억년전부터 약6억년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최초의 생물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바닷말 같은 식물이 살고 있었다.


고생대

약5억8천만년전부터 2억2천5백만년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삼엽충, 물고기 무리, 양서류등이 나타났고 큰 삼림이 있었다


중생대

공룡과 같은 커다란 파충류가 땅위를 지배했으며, 포유류와 새의 조상인 조상새가 나타난다


신생대

알프스, 히말라야, 로키등의 큰 산맥이 생기고

포유류가 번성했으며, 인류의 조상이 나타났다.




이언eon


지질시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단위


은생 이언은 고생대 이전의 선캄브리아 시대를 일괄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화석의 산출빈도가 낮다.

현재는 선캄브리아기라는 용어가 좀 더 보편적으로 쓰인다.

지구의 탄생(46억년전)부터 고생대의 캄브리아기 이전까지 약 40억년의 긴 시간이다.


현생 이언은 생물체가 발견되는 지질 시대로, 화석의 산출 빈도가 높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구분되며, 약 5억5천년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는 시기이다.

캄브리아기 초기부터 현재까지 많은 생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번성해 온 지질시대이다







지질시대의 대륙이동


고생대말...

판게아 이전에도 초대륙이 존재하였다.

약 3억년전(고생대 말)에 대륙이 뭉쳐져 판게아 대륙이 만들어지고

이때 애팔래치아산맥, 아틀라스산맥, 우랄산맥이 생겨났다.



중생대 트라이아이스기 후기...

모든 대륙은 북반구인 로렌시아 대륙과 남반구인 곤드와나 대륙에 모여있었고,

두 대륙사이에 테티스해가 있다.


중생대 백악기 초기

대륙의 이동과 분열이 시작되어 테티스해는 축소되고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사이에 북대서양이 출현했다


신생대3기 초기

각 대륙은 대강 지금의 모양이 되었는데, 태평양 이외의 대양은 지금보다 훨씬 좁았다.

테티스해는 지금의 알프스-히말라야 산계 부분에 간신히 남은 수로가 되어버렸다.




<고생대 판게아 -- 중생대 로라시아, 곤드와나 -- 신생대 현재의 대륙분포>







대빙하 시대



북극의 빙하가 지금보다 더 남쪽까지 내려오면서 한반도에는 추위로 얼어붙은

빙하시대가 시작되었다.

빙하시대는 약 200만년간 계속되었는데,

그 사이에 4~6차례의 추운 빙기와 따뜻한 간빙기가 번갈아 찾아왔다.

마지막 빙기는 서기전 5만년경에 시작되어 서기전 1만년경에 끝났다.


서기전 6600만 년경에 시작되는 신생대 기간에 인간이 속한 영장류가 출현한다.

신생대의 제 4기는 홍적세와 충적세로 나뉘는데,

홍적세가 바로 대빙하 시대다.

대빙하가 끝나고 총적세가 찾아오면서 인류는 농경을 시작하고 문명을 일군다.


아프리카에 인류가 등장한 것은 홍적세 이전인 플라이오세(서기전530만년경~160만년경)때였지만,

한반도에는 홍적세에 들어서도 아직 인류가 살지 않았다.

대신 빙기에는 매머드, 간빙기에는 쌍코뿔소등 지금은 멸종한 동물이 살았다.


빙기에는 바다의 표면이 낮아져 한반도, 중국, 일본열도가 육지로 연결됐으며, 

간빙기에는 바다의 표면이 높아져 세 지역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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