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대봉전망대
2020.1.25-26
원래 계획은
대둔산이나 팔공산으로
백패킹을 갈려했는데...ㅎ
어제의 고된 산행으로
약간의 근육통이 있는바~
좀 쉽게 도달할수있는
섬 백패킹을 하기로 한다
전에 봐두었던
선유도 대봉전망대를 가보기로...ㅎ
보이는 바위산이 망주봉인데...
저기에 오르는 길이 있을까?....
산정에 공터가 있다면, 아주 좋은 하룻밤이 될듯한데...ㅋ
15분정도 오르막을 진행하면
대봉전망대에 도착한다
이미 한팀 두명이 도착해 있었다...
1인 1텐트로 시작한듯한데
도착해서 확인하니,
한명이 텐트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다행이 나머지 한명의 텐트가 2인용이어서
같이 사용하기로 했다고 한다...ㅋ
다행이었다고 해야할까?
전망대의 넓이가 텐트 2동을 설치하니
더이상의 여유가 없었다...ㅋ
뭐... 빡빡하게 설치하면 3동까지는 가능할듯하다
메롱인 날씨속에서
커피 한 잔을 내려서
뿌연 시야속의 선유도를 쳐다본다..
처음으로 산정의 저녁식사로
회를 준비해왔는데...
맛이 좋았다...ㅎ
다음날 아침도
여전히 대기의 상태는 맑지않았다...
요즈음의 내 마음같이~
일찍 짐을 꾸려 하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