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9
작년에
은방울꽃을
아주 재미나게 담은 기억이있어서
올해는 건너뛰려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 아이와 만남을 갖게되었다...
사실, 날짜도 예년보다 좀 늦고해서...
꽃상태를 걱정하며 갔는데...
우와~~~!!
너무도 적절한 시기에 왔다~
꽃들이 아주 적당히 피어있어고,
상한 아이도 거의 없는...... 퍼펙트한 상태^^
오늘의 대박 상품~~^^
적당한 꽃의 위치와 모양...
거기에 빗방울이 맺혀있어서 촉축함까지....ㅎㅎ
이 장면을 잘 한번 담아볼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는데....
뭔가...
아쉽다~
내년에 다시.... 도~전~~~ㅋㅋ
이곳의 은방울꽃은
꽃의 모양도 너무 이쁘고,
개체들이 모여있기도하고 떨어져도있고,,
장소도 비교적 평평해서 배경처리도 무난한편이고,,,
참 좋다~
뒤에있는 사초들에 맺혀있는
물방울을 이용해서
멋진 보케를 만들고 싶었으나.....
꿈이었다...
아니,
내공부족^^
아래는
이파리에 맺힌
물방울이 좋아서 한 컷했는데...
다음에 좀 더 정성들여 담으면
나름 좋은 장면이 나타날듯하다~
'은방울꽃은
아침 일찍 이른 시간에 담거나,
비오는 날에 담아라'
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
촉촉한 분위기로 한 껏 멋을부린
은방울꽃
내년에는
비가 좀 많이 오는날에 가 봐야겠다..
빗줄기까지 잡으면,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가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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