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_수국수국 산수국_2

[이카] 2020. 7. 1. 23:54

 

 

 

 

2020.6.28(일)

 

 

 

 

카페 다락

답다니 수국밭

상잣길

신화역사로

안성리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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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다락

 

 

 

 

카페 다락을 가기 전에

위미 수국길을 방문했는데...

 

거기는 갈 이유가 없는 곳이었다~

너무 적은 규모에 다 시든 수국...ㅎㅎ

 

 

 

 

카페 다락에 가 기직 전

한 농가 창고 마당 한켠에 

수국 꽃다발이 싱싱하게 아침 햇살을 받고 있다~

 

돌로 지어진 창고와 함께 

아주 모양새가 좋은 수국이어서

차를 세우고 잠깐 구경을 하였다~

 

 

 

 

 

 

 

 

 

 

 

 

 

드디어

카페 다락 입구 수국길에 도착...

 

비교적 싱싱한 아이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파란색 수국들 사이에

자주색 수국이 섞여있어서 보기에 화사하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인적이 없으니,

한가한 수국 감상이 된다.

 

 

 

 

 

 

 

 

 

 

 

 

 

 

 

수국의 꽃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흙의 산도 변화가 원인이라고 한다

산성이면 파란색,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변하게 된다고....

 

생산 농가에서는 색을 곱게 발색시키기 위해

흙과 비료를 조정하여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작은 돌담길 옆으로 수국이 심어져 있어서

분위기 있는 오솔길이 되었다...

 

 

 

 

 

 

 

 

 

 

 

 

 

 

 

수국 돌담길 안쪽에

어마어마한 수국 군락이 형성되어있고

그 한켠에는 에로스와 프시케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어마무시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수국들은

주변에 있는 나무들에 의해 일조량이 적어서인지

대부분 깨끗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안구정화의 시간~~^^

 

 

 

 

 

 

 

 

 

 

 

 

 

 

 

펼쳐져있는 수국들에 의해

혼미해진 정신을 가다듬고

길지 않은 돌담 오솔길을 되돌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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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다니 수국밭

 

 

 

 

 

답다니 수국밭에 가기 전

마을길 코너에 있는 수국다발''

 

교통 반사경에 내 모습이 나오게 담고 싶었지만,

뜨거운 햇빛으로 차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차에서 창문을 열어 한 컷 하였다~

 

 

 

마을길을 들어가서

답다니 수국밭에 도착한다~

 

 

 

 

 

 

 

연한 색감의 아이들은

이미 시들어 버린 상태였고

진한 색감의 수국들이

그나마 볼만한 상태를 보이는 것들이 있었다~

 

비교적 상한 곳이 적은 수국들을 찾아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이곳 수국밭의 특징은

다양한 색감의 수국이 섞여있다는 것이겠다

 

여러가지 색들이 섞여있으니

보기에 좀 화려해 보인다

 

 

 

 

 

 

 

 

 

 

 

 

 

 

귤밭에 수국을 심어 놓은 것인데

밭 안쪽의 수국들은 완전히 시들어있는 상태였고

담장 쪽의 수국들도 역시 시들고 있으나, 그런대로 볼만한 모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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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름에 따라 온도가 점점 올라가니.... 더워더워~~~

 

계획했던 동선을 바꿔서

숲속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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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잣길

 

 

 

궷물오름과 족은노꼬메, 큰노꼬메오름 사이에 이어져있는

상잣길을 방문한다...

 

 

족은노꼬메 오름 주차장에서 걷기를 시작한다

 

 

 

 

 

 

상잣길에 들어서자마자

멋진 산수국이 길가에 도열하고 있다...

 

원시림 속에 있는 편안한 숲길에

자연스럽게 산수국이 펼쳐진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원시 숲 속을 걷고 있는 나의 모습...

숲과 동화되어 보이지 않나?.....ㅎㅎ..... 아님 말고..^^

 

 

 

 

 

 

 

 

 

 

 

 

잠깐만 걸어가도

이곳 상잣길이 

산수국 명품길임을 알 수 있다~

 

 

 

 

 

 

 

 

 

 

 

 

 

 

꼭 산수국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놓여있는 원시숲을 걷고 싶다면

상잣길을 추천하고 싶다...

 

사려니숲길, 곶자왈도 좋고

절물휴양림의 장생의 길,

교래휴양림의 숲길도 좋지만.....

 

나는 이곳에 마음을 쏙 빼앗겼다~~~

 

 

 

 

 

 

 

 

상잣질

잣성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제주 중간산 목초지에 만들어진 돌담

해발 450~600미터 일대가 상잣성이고 낮은 해발에 중잣성, 하잣성이 있다.

 

 

 

 

 

 

 

 

 

 

 

 

 

상잣길을 걸으면서

족은노꼬메오름이나 노꼬메오름을 오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산수국 탐방을 주목적으로 왔으니

상잣길만 왕복하기로 한다~

 

 

 

 

 

 

 

 

 

길지 않은 산책 같은 길을~

 

원시림 속에 있는

산수국의 사열을 받으며 걷는 것은....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행위^^

 

 

 

 

 

 

 

 

제주에서 작은 보물 하나를 발견한 느낌을 가지면서

족은노꼬메 오름 주차장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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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시돌 

 

 

 

한쪽 담에 수국이 펼쳐져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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