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희리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이카] 2022. 7. 14. 09:19

 

 

 

 

2022.7.8-9(금,토)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금요일 오전 일과를 마무리하고...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휴양림 가기 전

서천하나로마트에 들러 간단한 장보기를 한 후...

 

예약한 야영장 301데크에 텐트와 타프 설치~

 

땀이 줄줄 흐른다///ㅎㅎㅎ

 

 

 

 

 

 

 

 

 

 

 

 

 

나무와 타프로 만들어진 그늘 아래서

이동식 선풍기로 바람을 만드니...ㅎㅎ

(휴양림이 전기 사용 가능이어서,,, 선풍기를 준비해봤다..)

 

신선이 따로 없다...ㅋ

 

적당한 휴식시간을 가진 후~

 

텐트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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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과 우상 사이, 위기의 제국

 

 

 

성상 파괴 운동의 원인

 

이슬람 세력에 위험을 느낀 레오3세가

종교적 순수함과 열정을 강조하며

종교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제거해 

비잔틴움 제국을 개혁하려 함(725년)

 

 

동서 교회의 극심한 논쟁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레오3세

 

교회 안의 모든 형상과 이미지는 우상이기 때문에 제거되어야 함

...교리를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성경 근본주의

 

교황 그레고리우스 2세

 

대중을 상대로 한 포교 활동에 반드시 이미지가 필요함

...현실에 입각한 대중의 관습 존중

 

 

 

 

 

 

 

 

 

 

 

 

 

 

성상 파괴 운동 이후

 

동서로 분열된 교회....

기독교는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한 정교회와

로마시를 중심으로 한 로마 카톨릭으로 나뉨

 

정교회의 종교 예술..엄격하고 제한적으로 이미지가 허용됨(회화 이콘)

로마 카톨릭의 종교 예술...다양한 미술의 발전으로 이어짐

...레오나드로 다빈티, 미켚판젤로 등 종교 미술의 거장들이 등장함

 

다양한 종교의 이미지 정책

 

한국의 대승불교.. 적극적인 이미지 사용

이슬람교, 유대교... 이미지를 극도로 경계

기독교, 카톨릭... 적극적인 이미지 사용

개신교...소극적인 이미지 사용

 

 

 

 

미술이야기3.. 초기 기독교 문명과 미술... 양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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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리산자연휴양림 3야영장은

데크가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고

2야영장에 비해 전체적인 배치가 조금 더 여유롭게 보인다.

 

오늘은 금요일이어서인지

전체 데크 중 반절 정도만 입실이 된듯하다~

 

 

개인적인 경향으로

308, 301, 311, 312등이 내 취향에 맞아보였다...

 

 

 

 

 

 

 

 

 

 

 

 

 

원래 계획에는

도착 후 텐트 설치가 마무리 되면...

 

희리산 정상을 다녀올려고 했는데...ㅎㅎ

 

무더위에 텐트 설치를 하고 나니....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버렸다,,ㅋㅋ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하면서

여름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본다~

 

 

 

 

 

 

 

 

 

 

 

 

 

휴양림 야영장은

해송이 주를 이루고

사이사이에 활엽교목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적당한 그늘과

보기좋은 숲분위기가 만들어져있다.

 

 

 

 

 

 

 

 

 

 

 

 

 

 

 

 

의자에 앉아 쉬고있는 승현이를 불러서

잠깐 셀카 타임을 가져본다...

 

카메라와 핸드폰이

신상일때는

두 기기간의 연결이 재빨랐는데...ㅎ

 

지금은 둘 다... 1년 반 이상이 지나다보니...

 

셀카 촬영에 필여한 두 기기간의 연결이...

좀 원활하지 않다...

 

 

 

 

 

 

 

 

 

 

 

 

ㅎㅎ

날이 더워서일까???

 

사진을 담아놓고 보니,

모두 다.... 의자에 앉아있넹...

 

 

 

 

 

 

 

 

 

 

 

 

 

저녁 시간이 다가오니...

간단히 휴양림 내 산책길을 돌아본 후,,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ㅎㅎ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기 위한 사전 운동~

 

 

 

 

 

 

 

 

 

 

 

 

 

작은 개울 건너편에서 본

나의 텐트 사이트....

 

3야영장을 한 바퀴 돌아본 후,

2야영장쪽으로 내려가 본다~

 

 

 

 

 

 

 

 

데크 사이드에 차를 댈 수 있는것은...ㅎ

장점이 될 수도 있겠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장비 이동동에는 수월하겠으나

데트 사이의 차량 주차로 인한 어수선함?은 피할 수 없다..

 

 

2야영장을 지나

휴양림 입구까지 내려가 본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서천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한우등심

한산소곡주

 

이 지역 특산인 한산소곡주...

맛이 좋았다~

 

 

 

 

 

 

 

 

 

 

 

 

 

휴양림 데크 위에서의 잠자리...

편하게 밤시간을 보내고...

 

 

 

 

..

 

....

 

다음날 아침~

 

 

 

 

 

승현이는 이곳에 머물고,,,

 

나는

희리산 정상에 다녀오기로 한다....ㅎ

 

 

코스는

3야영장 뒤편에서 능선길을 올라

희리산 정상을 향한뒤

다시 돌아오는 최단코스~~

 

 

아래

산행 초입에 하늘말나리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대면해보고~

 

 

 

 

 

 

 

 

 

 

40여분 열심히 느슨한 오르막을 진행하면

희리산 정상 헬기장에 도착...

 

ㅎㅎ여기서 서해 바다가 멋지게 보인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련하다...ㅋ..... 안개가.....

 

 

계획은 정상을 통과하여 휴양림 입구쪽으로 산행종점을 정하였는데

거리가 더 멀기도 하고, 시야도 없고,,,,,, 게다가,,, 습한 대기...

왔던길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하산하여 시간을 보니.... 1시간이 조금 넘게 소요되었다~

 

 

 

 

 

 

 

 

 

 

 

 

 

준비해온 아침...

빵, 커피, 홍차, 황도등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퇴실 시간까지는

게으름을 피워보기로 한다~

 

 

 

 

 

 

 

 

 

 

 

 

산정에서의 하룻밤은....

아침시간이 좀 바쁘게 진행된다...

 

일출맞이, 아침식사, 텐트 정리....하산....

 

그러나, 숲속 야영장에서의 아침은..

일출맞이가 없고, 텐트 정리도 서서히 해도되니....

비교적 여유롭다고 할 수 있겠다..

 

 

 

 

 

 

 

 

 

 

 

 

 

내일은

부친기일 행사가 있어

장수에 성묘를 하러 가는 날.....

 

오후에는 승현이가 성묘에 올릴

전부침을 해야하는 일이 있다...

 

1박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텐트를 정리~

 

 

 

 

 

 

 

 

 

 

 

 

 

휴양림 데크 위에서의

호젓한 야영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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