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캐나다 메이플로드] 말베 국립공원_2

[이카] 2022. 11. 9. 20:08

 

 

 

 

[말베 국립공원 _ 아크로폴리스 트레일]..........계속.......

 

 

 

 

 

 

 

 

 

 

 

 

쩌어기 보이는 곳이

제2정상...

 

노면 상태가 좋지는 않으나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이제...

숲속 길이 아닌

능선길을 걸으면서 진행하는 것이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크게 느껴지는 코스라 할 수 있다~

 

 

 

 

 

 

 

 

 

형네 부부는 벌써 제2정상에 도착해서...ㅎㅎ

인증샷을 하고 있다...

 

 

 

 

우리는 

걸음이 꽤 느린 편이고...

또,

승현이는

이런 암릉 진행에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서

 

서서히 진행을 하게되는데..

 

 

 

 

 

 

 

 

 

 

 

 

 

 

 

산 정상부 능선에서 보는 풍경은

아주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고있다.

 

 

 

 

 

 

 

로렌시아 고원

Laurentian highlands

 

캐나다 동부와 미국 북동부에 걸친 고원지대

캐네이디언실드라고도 한다

 

몬트리올 북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지대 중 하나다

해발 고도 800m 전후의 산들이 이어지는 고원지대 곳곳에

수많은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퀘벡시티 동쪽의 가스페 반도에서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토론토까지 올라와 서쪽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이르는

1,900km의 길은 이민자들의 개척로이다

 

 

 

 

 

 

 

 

 

 

 

 

 

 

 

 

 

 

 

제2정상 거의 다 가서 본

제2봉의 모습

 

아래는

지나온 제1봉의 모습~

 

 

 

 

 

 

 

 

 

 

 

 

 

 

그런데...

 

이쯤해서 큰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장트러블이....ㅎㅎ

 

 

 

 

 

 

 

 

 

 

 

 

 

 

 

 

 

 

위의 사진이...

오늘 산행 사진 중

가장 포토제닉한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나의 관점에서~

 

 

 

 

 

 

 

 

 

 

 

 

 

 

위 장면도 상당히 포착이 잘된 모습인데..

아래 협곡의 말베강이 보이지않는것이.........흐~

 

좀 아쉬운 장면이라 하겠다~

 

포토제닉 아차상,,,ㅋㅋ

 

 

 

 

 

 

 

 

 

 

 

 

 

 

결국,,,,

아내는 이쯤해서 제2,3정상까지 가는 것을 그만두고,

제1정상으로 돌아가 

쉬면서 기다리기로 하고....

 

나와 형네부부는

제3정상을 향해서 전진한다~

 

 

 

 

아래 사진

좌측 정상부가 제3정상 되겠다~

 

 

 

 

 

 

 

 

 

 

 

 

 

아내가 혼자 제1봉으로 되돌아가고 있기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제3봉을 향해 산행을 한다...

 

밤새 얼었던 노면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아가고 있어서

곳곳에 물과 젖은 노면이 나타나니...

발걸음을 조심해야한다~

 

 

 

 

 

 

 

 

 

 

 

 

 

 

제3정상에 도착하여

잽싸게 주변을 조망해본다...

 

전체적인 조망은

제1정상이 제일 좋다고 하겠다.

 

 

 

 

 

 

 

 

 

 

 

 

 

제3정상의 조망 포인트는

협곡과 반대편에 있는 호수...

 

높은 곳에 있는 호수여서 특이하다 할 수 있으나

그리 멋진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제3정상에서 바라본 제2정상의 모습...

하산시에 제2정상을 둘러보기로 한다..

 

 

 

아래..

절벽 상단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얼음이다...ㅎ

 

이곳의 밤기온이 어느정도 인가를 보여준다~

 

 

 

 

 

 

 

 

 

 

 

 

 

 

이제...

제2정상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미끄러운 지역이 있으니,,, 

빠르지만 조심스럽게~~

 

 

 

 

 

 

 

 

 

 

 

 

 

 

제2정상에서 만난 다람쥐~

 

제2정상을 이미 다녀온 형네는 바로 제1정상쪽으로 향하고

나는 잠깐 제2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ㅎㅎ

아내가 제1정상에서 홀로 나를 기다리고 있다보니

쪼매 마음이 급하다...

 

 

 

 

 

 

 

 

 

 

 

 

 

 

 

제1정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형네 부부...

 

산행의 구력이 꽤 되다보니

걷는 것이 여유롭다...ㅎ

 

 

 

 

 

 

 

 

 

 

 

 

 

 

말베강과 그 상단으로 이어지는

로렌시아 고원...

 

고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

원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 다시 제1정상~

 

다시 한번 살펴보는

말베강과 협곡,

그리고 고원~

 

 

 

 

 

 

 

 

 

 

 

 

 

아내는 나를 기다리는 동안

이곳 제1정상에서...ㅎㅎ

 

여기서 글로는 쓸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을 해결한 뒤었다.....ㅋㅋㅋㅋ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으니, 이쯤까지만...ㅍㅎㅎ

 

 

 

 

 

 

 

 

 

 

제1정상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정상부에서

좋은 날씨속의

꽤 광대한 풍경과 단풍 협곡을 만나본 후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

 

 

 

 

 

 

 

 

 

 

 

 

 

 

벌써 협곡 건너편은 그늘이 져 있다..

 

긴 하산길이 이어지기에

틈틈이 사진을 담으면서 휴식을 가진다~

 

 

 

 

 

 

 

 

 

 

 

 

 

 

이미 일행들은 저 멀리 가버린 상태지만,

오버 페이스를 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서서히 하산을 하게 된다~

 

 

온화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오르막이 길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나긴 하산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가다보면 언젠가는 출발지에 도착하는 하산길..

 

지금 이 순간을 느끼면서 걷는다~

 

 

 

 

 

 

 

 

 

 

 

 

 

 

 

 

 

드디어 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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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 트레일

 

약11.2km

 

산행고도차가 800m가 넘는

정상부 능선길까지 가는 길이 

위험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길고 돌계단이 많은 오르막으로

난이도 중상급정도라 할 수 있겠다..

 

산 정상부 능선에서 보는 

단풍든 협곡과 고원은

과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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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산행 시점에서 바라본

제1,2,3정상

 

 

 

 

 

 

차량이동을 하여

오늘의 숙소에 도착한다..

 

 

Fairmont Le Manoir Richelie

 

 

간단히, 말베 페어몬트 호텔~

 

 

 

 

 

호텔내 식당에서

석식을 하게 된다~~

 

다양한 맥주가 있었으나,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전형적인 밀맥주는 맛보지 못했다...ㅎㅎ

 

맛은 좋았다

 

 

 

 

 

 

 

 

 

 

 

 

 

 

몇 가지 메뉴가 제시되어있고

그중에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후식을 선택하는 것인데..ㅎ

 

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메뉴는 그저... 알 수 없는 단어들의 나열...ㅋㅋ

 

 

여튼, 우리는 형네와 함께

다양하게 주문하여

나누어 먹었다...ㅎ

 

뭐,,,, 뭔가 맛있는게 걸리겠지~하는 심정으로^^

 

 

 

 

 

 

 

 

 

 

 

분위기 있는 식당서 저녁식사를 한 후...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