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
콩짜개란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그야말로 뗏장처럼
절벽 한쪽에서
군락을 이루고있다..
전에는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봤던 아이들~
이번에는
위험?을 감수하고
이 녀석들과 조우를 해보았다~~~^^
정말 환성적인 모습이지않은가..
적절히 개화되어있고..
순판의 빨강색이 드러나서
연녹색의 분위기에 포이트를 주고있다.
군락의 콩짜개란을
그레이트한 모습으로 담고싶은 마음은 간절했으나...
사실...
담는 자리가 .....ㅋㅋ
여러가지 모습을 시도하기에는..
아직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같은 자세로
카메라의 위치만 살짝 달리하면서
셔터를 눌러보았다....ㅠㅠ
많은 아이들이 앞에 있는지라..
이리 저리 관찰도 해보고,
꽃의 모양도 세심하게 확인해보고싶었지만....
이때의 심정은...
빨리 셔터질하고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ㅋㅋ
광각렌즈를 이용해서
한 참을 담고나니....
좀
여유가 생겼나요?...
꽃친구에게 접사렌즈를 요구해본다.
하지만,
역시 자리가 자리인지라...
구도고 조리개고... 생각할 여유가 없다...
대충 막 샷을 마구 날려댄다~~ㅋㅋ
이 아이들은
절벽 아래쪽....
비교적 덜 위험한 곳에 있는 아이...
이 곳은 개화가 위쪽보다 좀 늦다.
전에는
이 아이들만 보고갔다는....ㅎㅎ
이쪽도
개화시기만 잘 맞추면
나름 담을만은 하겠다~
절벽 높은 곳에 있는 아이를 보겠다는
마음가짐을 하고갔지만...
막상
그곳에서는 주저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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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
개체수는 많지 않지만
비교적
안전한 곳에 위치하고있는
콩짜개란
아직은 이른 모습인지
개화된 아이들이 몇 없다....
두세개체만 더 피어있었더라면,
상당히 좋은 분위기를 만들수있었을거같았던 모델....
쪼매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콩짜개란은
너무도 많이 보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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