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3_형제해변

[이카] 2023. 3. 13. 19:12

 

 

 

 

...2023.2.25(토).......계속.....

 

 

 

 

 

산방산과 형제섬, 송악산이

적당한 거리에 있는

형제해변의 익숙한 자리에

오늘의 자리를 마련한다~

 

 

 

 

 

 

 

 

 

그런데...

어제와 다르게...

북서쪽에 있는 작은 언덕이

강풍을 막아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오늘 밤...ㅎㅎ

편한 잠자리는 어려울 듯~

 

 

 

 

 

 

 

 

 

 

저녁 노을이 살며시 펼쳐져있는

늦은 오후의 모습을

잠깐 사진으로 담아본다...ㅎ

 

강풍으로 인해

대기는 맑은 편이어서

시각적으로는 풍광이 넓게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강풍이 예보되어 있으면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주는 숲속이나

주변에 여러 구조물들에 둘러싸여 있어

방풍역할을 해주는 곳으로 가면 좋겠는데...

 

타지인이다보니 그런곳을 탐색할 여유를 내지못하고,

알고있는 한정적인 장소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아쉬움~

 

오름이나 숲길, 올레길 등을 걷게되면

유심히 살펴 볼일이다...ㅎㅎ

 

 

 

 

 

 

 

 

 

 

모슬포 만선식당에서 포장해 온 고등어회와

집엣 공수해 온 오미자주...

 

맛이 좋다~~~

 

 

 

 

 

 

****

*******

***********

 

 

 

 

 

 

 

2023.2.26(일)

 

 

 

 

 

 

 

밤새 바람 소리에 시달리다가...ㅎㅎ

 

 

 

일출시간이 다가오니...

몸을 일으킨다~

 

 

 

 

 

 

 

 

 

 

ㅎㅎ

한라산, 형제섬,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아침 붉은 노을이...

 

뭐~

 

환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아직도 거센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서

텐트에 보조 가이라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 플라이의 한쪽 면이...  바람에 밀려 홀쭉~하다

 

저 상태로 밤새 바람을 견디었을 것이니...

 

이번 제주 여정에 개시한 신상 텐트인데,

아무래도 내상을 당했을 것이 분명하다..ㅎㅎㅎ

 

 

 

 

 

 

 

 

 

 

 

 

 

 

엑스패드 오리온3 익스트림

 

구모델에 비해 소소한 변화가 있다

 

플라이 색이 약간 변경되었고,

높이와 세로폭이 약간 커져서 내부 공간이 더 넓어지고,

출입구 지퍼의 위치가 반대편으로 이동,

환기창의 변화 등등....

 

오랜시간 사용했던 오리온3의 심실링등이 많이 훼손되어

새로 구입하게 되었는데....

 

백패킹으로 사용하기에는 무게가 상당하니

백보킹 수준에서 이용하면, 소용이 좋을듯하다~

 

 

 

 

 

 

 

 

 

 

 

 

 

 

올레길임을 알리는 리본이

쉴 새 없이 흔들리고 있다...

 

 

 

오늘의 일출은...

너무 강렬해서.ㅎ...

 

보이자마자 빛이 갈라져버리니

눈뜨고 볼 수가 없다..ㅋㅋ

 

 

 

 

 

 

 

 

 

 

 

 

 

한무리의 사진가 팀이 와서....

 

저 앞 갯바위에서 일출을 담고 있다...ㅎㅎ

 

좋은 모습을 많이 기록했는지.....

 

 

 

 

 

 

 

 

 

 

오늘은

한라산의 모습이 아주 선명하다

정상부 분화구 부위까지 깨끗~

 

바람은 불고 있지만

아침 일출 기상이 좋은편이어서

기분 좋게 주변을 살펴보게 된다~

 

 

 

 

 

 

 

 

 

 

인근 돌담 아래

수선화가 곱게 피어있네..ㅎ

 

조리개값을 낮추고...

 

산방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꽃사진 몇 컷~

 

 

 

 

 

 

 

 

 

 

 

 

 

 

오늘은

비행기 예약 시간이 조금 이른편이어서

오전 시간에 여유가 부족하다...

 

빵과 홍차, 과일로 아침을 해결하고...

 

텐트 정리~

 

 

 

 

 

 

 

 

 

 

 

 

 

 

제주 공항쪽으로 이동하기 전,

잠깐 시간을 내어

황우치 해변을 방문한다...ㅎㅎ

 

흐미.....

가보니, 그곳은.... 뒤쪽에 높은 산방산이 있어서인지

바람이 거의 없는 고요한 대기를 가지고 있었다...

 

어제 이쪽으로 왔어야했나라는 후회?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곳에서 하루 지내보겠다는 다짐?을 한다

 

 

 

 

 

 

 

 

 

 

 

 

 

 

 

 

 

 

 

렌터카 반납을 하고...

공항에서 점심식사~

 

그리고 귀가~~~~

 

무사한 이번 제주 여정.... 감사합니다~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2_황우치해변_1  (0) 2023.04.12
제주.1_알뜨르해변  (0) 2023.04.12
제주.2_큰사슴이오름,머체왓숲길  (0) 2023.03.13
제주.1_광치기해변  (0) 2023.03.13
제주.3_아끈다랑쉬오름,다랑쉬오름,어승생악  (0)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