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1_알뜨르해변

[이카] 2023. 4. 12. 15:35

 

 

 

 

 

2023.4.7-9(금,토,일)

 

 

 

2박3일 여정으로 제주 방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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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7(금)

 

 

 

 

 

 

 

렌터카 픽업후

제주 서남쪽의 알뜨르해변 쪽으로 향한다....

 

 

늦은 시간에 제주 도착이어서

박지를 탐색할 여유가 없으니

이미 알고 있는 곳,

주차후.... 십보 정도의 거리에 텐트 설치할 곳이 있는 곳,,,,

또한,

가까운 곳에 포장 맛집이 있는 곳으로...ㅎㅎ

 

 

 

 

 

 

 

대기질은 아주 불량하고...

바람이 제법 세게 불고 있는 중에

평평한 곳을 찾아 텐트를 설치한다~

 

 

작년에 이미 한번의 방문이 있었던 곳이어서

박지 선정과 텐트 설치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이미 주변이 어둠속으로 스며 들어가고 있다.

아내가 텐트 안쪽 정리를 하는 동안에

나는 간단한 텐풍샷을 해본다~

 

 

주변에 캠핑카 한 대와 작은 텐트 2동이 있었지만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서

사진을 담기는 편안했다~

 

 

 

 

 

 

 

 

 

 

 

 

 

 

 

모슬포에 있는 만선식당에서

고등어회 포장

그리고 인근 마트에서 물, 가스, 과일, 빵등을 구입~

 

 

 

텐트 밖에서 식사를 하려고

테이블과 의자등을 준비해왔는데...ㅎ

요 며칠, 저온 현상으로 인한 낮은 기온에

강한 바람으로....

실내에서 식사를 한다~

 

 

 

 

 

 

 

 

 

 

 

 

 

 

 

취침전 화장실을 가는데....ㅎㅎ

 

어라~

이상하다......

 

여기 화장실이 있었는데......

어디에 있지??????

 

요상타...

 

 

 

 

 

 

 

 

 

 

 

다음날 확인해 보니...

화장실이 없어져있다....ㅠ

 

어쩐지.....차박하는 팀이 없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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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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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8(토)

 

 

 

 

 

 

 

 

 

 

 

 

 

일출 시간 전~

 

 

수평선 일출을 볼 수 없는 곳이어서

침낭 속에서 늦장을 부리다가.......

 

몸을 일으켜 텐트 문을 열어보니...

 

우아~~

 

어제와 다르게

대기의 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명료하게 펼쳐지고 있다..ㅎㅎ

 

 

 

급히 옷을 입고...

사진기와 삼각대를 준비하여

텐트 밖으로 나온다~

 

 

 

 

 

 

 

 

 

 

 

 

 

 

 

 

송악산 중앙쯤에서 일출이 있으려나 보다....

좌측의 한라산과 우측의 수평선에

아침 노을이 아주..... 고운 색감으로 ,,,,

 

 

맑고 선명한 아침 대기를 마주하니

나의 머리와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이쪽은,

 

순광의 방향이지만,,,,

아직 빛이 들고 있지않아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게 다가온다

 

 

 

아래...

파도에 의해 침식된 홀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만조시에 이 부분까지 물이 들어온다)

 

 

 

 

 

 

 

 

 

 

 

 

 

 

 

아직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지만

대기의 온도가 어제보다는 온화하게 느껴지고 있다...

 

 

 

검은 화산석과 초록 잔디,

파란 바다... 그리고 붉은 텐트가 조화로운 풍경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이미...

송악산 건너면 수평선 위로 

일출이 진행 된듯하다...

 

송악산 위로

밝은 광채가......

 

하지만,

이곳은 아직 빛이 들지않아서...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캠핑할 때

박지로 이용한 곳은....

 

동쪽은... 광치기해변, 종달리해변, 김녕해변,

알오름, 동검은이오름, 아끈다랑쉬오름, 따라비오름, 

붉은오름과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비양도등이고

 

서쪽은... 형제해변, 알뜨르해변, 금능해변, 생이기정길,

원물오름, 족은노꼬메오름,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이 있다...

 

 

 

 

 

 

 

 

 

 

 

 

 

 

여기처럼

일출과 일몰각이 애매한 곳은 

박지 선정에서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오늘...

고정관념을 약화시키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수평선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수 없어도

충분히 충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노을만으로도 찬란한 아침이 될 수 있다는 근거를 찾게 된 것이다~

 

 

 

 

 

 

 

 

 

 

 

 

 

 

 

또한,

순광 사진도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 모습으로 담겨진다는 사실을

오늘 새삼 깨닫게 된다~

 

ㅎㅎㅎ

 

 

 

 

 

 

 

 

 

 

 

 

 

 

물론,,,,

이런 생각이 다시금 드는 것은..

 

오늘 대기가 말끔하여

노을이 길고 선명하게 펼쳐져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겠다...ㅎㅎ

 

 

 

 

 

 

 

 

 

 

 

 

 

 

 

 

송악산 위로 해가 올라오면서

내가 있는 곳까지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아직 차가운 아침이지만

햇볕에 의해 이곳 주변의 분위기는

조금씩 온화해지고 있다

 

 

 

 

 

 

 

 

 

 

 

엑스패드 오리온 익스트림 3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리온3 텐트의 내부 심실링이

오랜 사용으로 많이 훼손이 되어

신형 오리온 익스트림3를 구입하였는데

 

출입구와 사이즈등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다...

 

 

 

 

 

 

 

 

 

 

 

 

 

 

 

특히...

신형 이너텐트의 폭이 더 커져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풋프린트가

이너텐트 아랫부분과 전후실을 덮지 못하는 면적이

상당히 넓어져버렸다.

 

국내 풋프린트 업체에

도면을 그려서 커스텀 제작을 의뢰했는데

실제 장착 시 어떨지.....ㅎㅎ

 

 

 

 

 

 

 

 

 

 

 

 

 

 

 

이쯤해서...

텐트안에 있는 아내가 밖으로 나와야.....

 

텐풍 사진 담는 것을 마무리한 후

잠깐 셀카 타임을 갖고

사진을 마무리 하게 되는데...ㅎ

 

 

 

 

 

 

 

 

 

 

 

 

 

 

 

그나저나...

저 뒤에 보이는 가파도는 언제나 가볼까나?????

 

청보리와 유채가 한창일때 한 번 가볼까했는데...ㅎ

 

배시간이 맞고...

바람이 없는 시기여야하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드디어....

아내가 얼굴을 보여준다~

 

 

이제...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이런저런 설정샷~~~

 

 

 

 

 

 

 

 

 

 

 

 

 

 

 

요구 사항들을 맞춰주느라

귀찮겠지만...

 

잘 협조해줘서 고맙쑤~

 

 

 

그리고...

생일날 아침인데~

 

생일 축하하고~^^

 

 

 

 

 

 

 

 

 

 

 

 

 

 

오늘은

특별한 여정을 갖지않고...

 

다음 박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인데....

 

황우치 해변에 가서

마땅한 곳이 있는지 살펴보고....

적당한 곳이 없으면, 생이기정길로 이동하기로 한다~

 

 

 

 

 

 

 

 

 

 

 

 

 

 

 

아침 바람이 차갑기는 하지만

밖에서 차와 커피를 하기에는 충분한 날씨....

 

빵과 과일... 커피, 홍차..와 함께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바라본다

 

 

 

 

 

 

 

 

 

 

 

 

 

 

마라도를 다녀오는 유람선일까?

아침부터 부지런히 오가고 있다~

 

 

 

 

 

 

다음 예정지인

황우치 해변은

텐트를 설치할 만한 곳이

주로 모래사장으로 되어있어서....

 

만조시 바닷물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자다가 밀물이 텐트까지 올라오면 곤란하니까)

 

조석예보를 보니

오전 11시 30분 내외에서 만조가 있을듯하니

그전에 도착하여

바닷물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한가진 알뜨르해변에서의 일박을 마무리하고

황우치해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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