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4_서귀포자연휴양림, 테디베어박물관

[이카] 2023. 8. 28. 23:18

 

 

 

 

 

<......계속....2023.8.7.월.....>

 

 

 

 

 

귀텐을 비교적 일찍하여...'

저녁 식사 전까지...  휴식~

 

 

 

 

 

 

 

 

 

 

 

 

 

 

 

 

서쪽으로 사라지기 직전의 태양 광선이

느슨한 각도로 숲속을 파고들어

노랑 텐트를 빛이 나게한다..

 

그 빛이 사라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순간을 영원으로 담아본다~

 

 

 

 

 

 

 

 

 

 

 

 

 

 

 

사진기와 텐트 사이에

관목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약간은 어수선한 느낌도 있지만...

이것이 자연스러운 숲이 아니겠는가?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 데크는

작은 데크로 된 A,B,C

중간 크기의 D데크로 나누어진다.

 

작은 데크에 1인용 텐트를 올리면

생활 공간이 조금은 남아있지만

2-3인용 텐트를 설치하면.... 남는 부분이 없다

 

D데크는 조금더 넓으니

2-3인용 설치후,,,ㅎㅎ,,,, 옹색한 생활 공간이 확보된다 

 

 

 

 

 

 

 

 

 

 

 

 

 

 

 

내가 사용해 본 데크는

D5,8,9,10 그리고 B17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D1~4 데크를 노려봐야겠다...ㅎㅎ

 

 

 

 

 

 

 

 

 

 

 

 

 

 

 

내가 사는 곳 인근에도

편백나무숲이 몇군데 있고...

그중 두군데에서 백패킹을 해 봤는데....

 

나름의 특징이 있어서

각자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데,

이곳 서귀포자연휴양림 야영장은 또 다른 모습이다...

 

어디가 더 좋다고 말 할 수는 없고.... ㅎㅎ

 

 

 

 

 

 

 

 

 

 

 

 

 

 

 

이제....태양빛은 없어지고...ㅎ

 

일찌감치 저녁 식사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포장을 해 왔으니,

펼쳐서 먹기만 하면 되겠다~

 

 

 

 

 

 

 

 

 

 

 

아내와 나는 이번 만선식당 고등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딸은 저번 청파횟집의 것이 더 좋았다고 한다..

 

반찬으로 해초류가 있는것이 좋았다나...ㅎㅎ

 

 

여튼,

맛있게 먹는다~

 

 

 

 

 

 

 

 

 

 

 

모기향으로 사방에 바리케이드를 쳐서

모기의 공격에 대비를 해야한다...ㅋㅋ

 

고등어회의 잔여 조각이 적어질수록

주변 어둠의 농도는 진해진다~

 

 

 

 

어제는 주변 텐트에서 약간의 소음이 있었으나

오늘은, 아주 ... 고요하다~

 

 

 

 

 

 

 

 

 

 

 

 

 

 

 

작은 딸은...

식사후 수면준비를 하고...

 

나는...

인공 조명을 이용해서

야간 텐풍을 잠깐 담아본다~

 

 

 

 

 

 

 

 

 

 

 

 

 

 

 

연극 무대의 한 장면같구만....ㅎㅎ

 

어둠이 주변을 감싸고

조명이 집중된 중앙 구조물과 인물,,,,,,ㅋㅋ

 

 

마눌... 뭐,,, 멋진 대사라도 한번 해 보슈~~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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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8(화)

 

 

 

 

 

 

이번 제주 여정의 마지막 날

 

 

 

 

 

 

 

 

 

 

 

 

ㅎㅎ

나흘 연속 노숙을 하니...

이제 데크위 텐트속 잠자리가 익숙해졌나보다..

 

모든 식구가 늦잠을 ~~~

 

 

 

눈 밖이 너무 밝아져서

도저히 눈을 감고 있을 수가 없으니....

몸을 일으킨다~

 

 

 

 

 

 

 

 

 

 

 

 

 

 

 

어제 일몰시에는

노랑 텐트에 집중을 했으니

오늘 아침에는

파랑 텐트에 집중해서 아침 분위기를 느껴보기로 한다~

 

 

 

 

 

 

 

 

 

 

 

 

 

 

 

오늘 날씨도 맑음이 예보되어 있다

 

첫날 밤, 소나기를 만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최근 딸들과 캠핑을 하면

여지없이 비가...ㅎㅎㅎ

그것도 강한 비가 줄기차게.....

 

그래서 이번 작은딸 동행이 결정되었을때

날씨에 대한 걱정이 제일 앞서있었다

 

 

 

 

 

 

 

 

 

 

 

 

 

 

 

다행히'

제주 지역 날씨가 여행 마지막날인 오늘까지는 무사하고

내일 부터는 비와 강한 바람이....예보되어있다...

일본쪽에 태풍이,,,,

 

(실제로, 다음날인 수요일에 태풍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항공노선이 취소되었다...ㅎ)

 

 

 

 

 

 

 

 

 

 

 

 

 

 

 

 

오늘 예정 일정은

아르테뮤지엄 방문을 계획했는데...

 

딸이 변심을 하였다...

 

그곳에 가고싶지않다고...ㅋ

그렇다고 딱히 다른곳을 떠올리지는 못하고~

 

 

 

 

 

 

 

 

 

 

 

 

 

 

 

어제 구입한 빵과 커피, 과일등으로

느긋한 아침식사를 하고...

 

퇴실을 위한 짐정리를 한다~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박물관....

 

아이들이 어린이였을 시기에 방문을 한 적이 있는 곳..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 시설을 찾다보니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와서보니.....

 

전시된 테디베어의 컨셉이...

 

사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좀 어려운 장면들이 대부분이지 싶었다...

(요즘 아이들은 뭐든 빠르니, 나의 오해일수도~~)

 

여튼, 성인이 관람하기에도 충분한...

아니, 더 이해도가 높을 수도 있는.... 그런 전시물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을 전세 내어 관람한 후...

 

도두항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렌터카 반납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니

공항 인근 카페 .홉히.에서 커피 한잔....

 

가서보니,,,, 아주,,,,, ㅎㅎ

20-30대들이 작은 매장을 가득...

 

좌석은 불편했지만, 커피 맛은 특징이 있었다~

 

 

 

 

 

 

 

 

 

 

 

 

 

 

 4박5일의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함에 대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