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6-27(금,토)
진안 운장산 서봉 칠성대
피암목재에 주차를 하고
힘든 산행을 1시간 40분 하니
운장산 서봉인 칠성대에 도착한다
이미...
산정에는
커플팀 2동이 설치되어 있고
또 다른 솔로가 1명 대기중이다..
ㅎㅎ
금요일인데도
이렇게 이른 시간에
2팀이 칠성대에 도착해 있는 것이다...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적당한 위치에 텐트를 설치한다...
장비를 정리하고
의자에 앉아 마시는 산정 맥주는.... 꿀맛~
특별히 할 일도 없고~~
셀카 사진 몇 장 담아본다..ㅎ
자주 방문한 곳이다보니
셀카 사진 담는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보이넹..
다음에는 다른 구도와 자세를 시도해 봐야겠다.
저녁 노을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내... 오늘의 태양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날씨가 푹해서인지
대기는 선명하지 못한 편~
준비해 온 항정살과 누룽지, 오미자주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낸다...
온화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산정에서 텐트밖 저녁 식사를 하는듯하다~
__
_____
다음날
일출 30분 전쯤 텐트 밖으로 나가본다
기대?했던
운해나 선명한 산주름은 나타나지않고...
약간 탁한 대기
운해는 저 멀리 용담댐쪽만...ㅎㅎ
여튼,
아침맞이를 해본다~
오늘의 일출은
운장산 동봉 정상보다 더 동쪽에서 시작을 하려나보다..
그 인근을 중심으로 밝은 기운을 펼쳐지고....
이름 모를 어느산 능선 너머에서
붉은 태양이 슬쩍.....
하루의 낮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이제...
그늘 없는 산정은....
뜨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이곳 운장산 서봉인 칠성대에는
그늘을 피하기 어려운 곳~
여름 방문은 패쑤하고
가을과 겨울에 방문을 해야지 싶다.
50분 정도 하산을 하여
귀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