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자흐스탄_악타우산

[이카] 2024. 9. 26. 20:59

 

 

 

 

 

 

2024.9.19(목)....6일차

 

 

 

 

오늘의 일정

알틴에멜국립공원 내, 악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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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와

지프차량을 이용해서

악타우산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에 도착후

조망포인트에서 한 컷~

 

 

상당히 이색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주차장의 모습..

 

화장실이 있지만 아직 개방하지 않은 상태...

 

 

전체적인 국립공원의 모습은

아직...

관광 인프라가 많이 부족하다..

 

이곳뿐만이 아니고 다른 공원도 비슷한 상태

 

 

 

 

 

 

 

 

 

 

 

우리는 정면에 보이는 

길쭉하게 생긴 산을 오른후

상단에서 우측 조망처까지 다녀오는 것이다

 

산행길이 길거나 높지 않지만

산에 오르는 모래흙 사면길을 오르는 것이 관건

 

 

 

 

 

 

 

 

 

 

 

 

 

 

오를 산의 기저부까지 가기위해

작은 흙산을 여러곳 오르내려야한다...

 

메마른 사막의 흙길이어서

땅을 밟으면 흙이 바로 으스려져버린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서 걸으면

위험한 곳은 없다

 

 

 

 

 

 

 

 

 

 

 

 

 

 

먼저 출발한 일행은 벌써

저 멀리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방시야가 개방된 곳이어서

선두의 위치를 잃을 염려는 없다

 

또한,,,

인솔자, 가이드, 지프기사까지 

곳곳에 섞여있어서,,,,  좀 늦어도 안심~

 

 

 

 

 

 

 

 

 

 

 

 

 

 

이런 흙사막 지역에서 산행을 하는 것은

첫경험이지 싶다...

 

주변 풍광도

이전것들과 상당히 다른 모습이어서

또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갖는다

 

 

 

 

 

 

 

 

 

 

먼저 간 일행들은

산사면을 오르고 있고

승현이와 나도 오름을 시작한다...

 

기울기가 상당하고

흙은 미끄럽고..

주변의 개방되어있고~

 

승현이가 아주 싫어라하는 오름길~

 

 

 

 

 

 

 

 

 

 

 

 

 

 

산행로?와 그 주변이 모두

부드러운 흙으로 되어있어서

발을 디딜 때 

푹푹 파이면서 아래로 미끄러지는 현상이 상당하다

 

아내는 징징~대면서 ......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사족보행을 하는 일행~

 

 

 

이곳은....

방문객이 많지는 않은듯하다...

 

산행로가.... 많은 이들이 다녀간 흔적이 없다...

아니면 사막이어서 흔적이 빠른 시간내에 사라졌을 수도.

 

여튼,,,

우리 일행 외는 전무~

 

 

 

 

 

 

 

 

 

 

 

 

 

 

 

짧지만 임팩트 강한 흙사면 오르막을 오르면

느슨한 능선길이다

 

하지만,, 한쪽은 절벽으로 되어있으니

능선 중앙쪽 안부를 이용해서 전진을 한다

 

 

 

 

 

 

 

 

 

 

 

 

 

 

잔뜩 긴장되어있던 아내도

이제 좀...

 

심기가 편안해져있다..ㅎㅎ

 

 

 

 

악타우산 = 흰산

 

 

 

 

 

 

 

 

 

 

 

 

 

 

 

 

이 근방 일대가 큰 산맥 혹은 산군으로 되어있는데

그 색은 주로 갈색이나 검붉은색 계열

그중 일부분이 흰색 위주로 된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을 악타우산,이라고 하는듯하다..ㅎㅎ

 

 

 

 

 

 

 

 

 

 

 

 

 

 

뒤쪽 끝은 아래서 보았던 절벽인데

그 난간이 단단한 바위가 아닌

부스러지기 쉬운 흙으로 되어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

 

 

 

 

 

 

 

 

 

 

 

 

 

 

 

걷고 있는 좌측에는 

다양한 흰산들이 겹쳐져있고 

더 멀리에는 검붉은 산군이 끝이없이 이어져있다

 

아래

우측 절벽 너머에

일부 흙산인 보이고 

멀리에는 지평선을 가늠할 수 없는 사막 혹은 광야가 펼쳐져있다

 

 

 

 

 

 

 

 

 

 

 

 

 

 

 

 

 

 

먼저간 일행들이

좋은 포토포인트에서

사진을 담고 있다

 

건너편 Gory Aktau (피투성이의 악타우)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

 

 

 

 

 

 

 

 

 

 

 

아내는 무서움에

난간쪽 가까이에 가지못하고..ㅎ

 

 

사실,,,

바닥이 부서지는 흙이어서

걸음걸이가 상당히 조심스럽다

 

 

 

 

 

 

 

 

 

 

 

 

 

 

 

우측 사람 있는 곳에서

지금 아내가 있는 곳 혹은 더 왼쪽 튀어나온 부분에 있는

피사체를 찍는 것이니...

 

 

 

 

 

 

 

 

 

 

 

 

 

 

이곳이 가장 좋은? 포토포인트

 

앞에 ,피투성이의 악타우,를 

완전하게 조망할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이름에 대하여 수긍할 수 있는 모습을 

대면하게 된다

 

 

 

 

 

 

 

 

 

 

 

 

 

 

이미 다녀와서 하는 말이지만..ㅎㅎ

 

저 앞산에도 올라갈 수 있는 산행로가 있다(구글)

반나절은 지금 이곳에

또 반나절은 저곳에 다녀오면

좋은 악타우산 산행이 될듯하다는 생각이 드는데...ㅋ

 

뭐.. 저곳을 다시 갈일은 없겠다

 

 

 

 

 

 

 

 

 

 

일행들은 이미..

저 멀리 되돌아가고 있고..

 

우리도 그들을 따른다..

 

왔던길로 되돌아가는 왕복산행

 

 

 

 

 

 

 

 

 

 

 

 

 

 

이색적인 풍경을

다시 한번 눈과 마음과 사진기에 담아보면서

 

느긋한 발걸음으로 

악타우산 능선을 걷는다

 

 

 

 

 

 

 

 

 

 

 

 

 

 

이곳과 같이

주변이 밝은 색 위주로 되어있는 곳이라면

복장을 좀.... 밝은색으로 해야겠다는 ,

 

어지간한 색은 모두,,,, 시커먼스~

 

 

그런데...사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이럴 줄 몰랐지..ㅋ

 

 

 

 

 

 

 

 

 

 

 

 

 

 

 

악타우산 산행은

인솔자와 가이드2명뿐만이 아니고

지금 보이는 지프기사 한 분이 동행했다

 

본인이 아주 좋아라하는 곳이라고~

 

 

 

아내가

흙사면길을 오를때 힘들어 하는 것을 본 그가

하산시에 아내를 기다렸다가

동행 하산을 하면서 도와준다

 

 

 

 

 

 

 

 

 

 

카자흐스탄의 국조인 

초원수리,라고 한다

 

두 마리가 높은 곳에서 활공을 하고 있었다

 

 

 

 

 

 

 

 

 

 

1대1... 맞춤형 도움을 받으면서

흙사면길을 내려간다..

 

아주아주 감사^^

 

 

 

 

 

 

 

 

 

 

 

 

 

 

삭막한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모습이다...

 

이제 흙 언덕과 그 사이를 지나면

주차장에 도착하게된다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 모습을 뒤로하고

지프탑승을 한다

 

 

어느정도 이동하여

잠시~

 

 

 

 

 

 

 

 

 

 

 

 

 

 

카투타우..

 

마그마 덩어리가 만들어낸

붉은색의 기암괴석 지형...

 

무지 큰 바위는 아니었으나

그 모양이 기묘했다

 

 

 

 

 

 

 

 

 

 

 

 

 

 

 

그런데...

이게 마그마 덩어리라고 하면

 

땅속에 있었던것이

지표면 위로 노출 되었다는 것일까?

 

여튼,  내가 만나본 용암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

 

 

 

 

 

 

 

 

 

 

 

 

 

 

 

바위의 접근에 제한이 없는 곳이어서

바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인근 마을에 있는

아주 오래된 나무라고 했는데...

한 오백년???

 

사막지형에 이런 고목이 있다는 것이 

신기방기~

 

 

아래는 마을 베이비...

귀여워.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알마티로 긴 이동을 한다

 

 

 

 

 

 

볶음밥인 플롭

그리고 멜론

 

 

 

 

 

 

 

 

샤슬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