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구봉산

[이카] 2024. 11. 5. 22:06

 

 

 

 

 

2024.11.2-3(토,일)

 

 

 

진안 구봉산

 

 

 

아내와 함께하는 구봉산 백패킹~

 

 

 

 

 

 

구봉저수지 아래에 있는 교회 마당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이 토요일이어서인지 오가는 산행객이 자주 보이고..

 

돈내미재를 통해서

9봉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데크에 도착한다..

 

혼자 산행시

박배낭을 메고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아내와 함께 천천히 걸어가니

2시간이 조금 넘게...ㅎㅎ

 

 

 

 

 

 

밤기온이 많이 춥지않아서

텐트밖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뜨거운 물이 담긴 날진통으로 침낭을 데우면서 취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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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몇몇 사진사가 도착한다,,,ㅎ

 

어쩔수 없이 나도 이른 기상을 하고~~

 

 

 

 

 

 

아주,,, 훌륭한 풍경이 펼쳐진다

 

적당한 높이로 펼쳐져있는 운해

진한 아침 여명빛

비교적 깨끗한 대기

 

 

 

 

 

 

 

 

 

 

 

 

 

 

1봉에서 8봉까지 이어진 능선 뒤

용담호 위에

화이트 구스 다운이 ,,,,

 

아주 잔잔한 흐름을 보여준다..

 

 

 

아래사진

 

남덕유 우측 방향에도

운해가 넓게 펼쳐져

진안읍내쪽도 운해가 있은듯하니...

 

아마,,,

마이산 조망 포인트에서의 뷰도 좋을듯하다

 

 

 

 

 

 

 

 

 

 

 

 

 

 

 

구봉산을 방문한 이래

최고의 아침 조망이지싶다,,,

 

 

일출시

텐트안에서 잘 나오지않는 아내를 불러내어

고운 아침 시간을 감상,,,

 

 

 

 

 

 

 

 

 

 

 

 

 

 

협소한 장소와

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말끔한 셀카 사진이 어렵지만....

 

잠시 틈을 내어,,,, 찰칵~~~!!

 

 

 

 

 

 

 

 

 

 

 

 

 

 

 

 

 

 

덕유 주능선

향적봉 우측 동엽령?쪽에서

오늘의 태양이 

강렬한 출근을 한다

 

 

 

 

 

 

 

 

 

 

 

 

 

 

태양이 나타났지만

운해의 흐름은 크게 변하지않고

일출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잔잔하게~~

 

 

 

 

 

 

 

 

 

 

 

 

 

 

 

빵, 포도, 커피, 홍차등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꾸리고 하산 시작

 

 

부지런한 등산객들도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미끄러지는 것에 과한 두려움이 있는 아내는

한발한발을 내딛을 때마다 조심스럽다..

 

그 조심덕에 

급한 경사로 되어있는 하산길을

한 번의 넘어짐도 없이 완료하였다,,,

 

2시간이 좀 넘게 걸린 등산시간보다 더 소요되어

2시간 30분이 넘게,,,,ㅎㅎ

 

홀로 하산을 하면,,, 1시간 이내..ㅋ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아내의 등산과 하산이,,,,

 

과거보다 많이,,, 아주 많이 좋아진듯하여..

 

감사한 1박 2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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