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_3-2_시누와, 밤부, 도반

[이카] 2015. 2. 27. 23:26

 

 

 

 

다리를 지나니

오르막 계단이

연속되어 나타난다....

 

 

 

 

 

 

 

 

 

 

앞서간 선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고

나도 동참한다...

 

우리가 지나왔던

지누단다와 촘롱마을이 멀리서 보이고있다~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면서

우리 시골과 같은 정취를 느껴본다....

 

아래...

계단을 만들어놓은 형태가

우리와 달라보이니 이색적이다~~^^

 

 

 

 

 

 

 

 

 

 

 

 

 

 

 

 

 

 

 

 

 

 

여기서도

정보화의 바람은 피할수 없나보다....

지나가는 길 옆 집 마당에서

한참을 핸드폰에 집중해 있던 사나이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현대 정보화를 이끈 스마트폰...

그 정점에는 스티븐 잡스가 있겠다...

현대 생활에 많은 혁신과 편리함을 가져다 준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준 천재....

 

그는

이미 스마트 시대의 단점을 알고 있었는듯하다...

그토록 자주 인문학을 강조했던것을 보면~

 

 

 

 

 

 

아래 시누와 정도 되나보다...

잠시 인근에 있던 일행들과

포토타임~^^

 

 

 

 

 

 

 

 

 

 

이곳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건조한 대기를 가지고있는듯하다...

오르막을 진행하면서도

땀이 거의 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걷는 일이 좀 수월하다~~

 

 

 

 

 

 

 

 

 

 

 

 

 

 

고대 믿음, 사원, 신성한 산들에 의하면,

자연 재해나 개인적 사고가 발생할수있으니

시누와에서 ABC 구간에서 닭, 돼지, 버팔로 고기를 섭취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문

 

 

 

 

 

 

 

 

 

 

 

 

 

 

나마스테~~~~

 

시누와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가 준비되기 전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아래사진

 

호텔과 롯지에서 나와 룸메이트를 했던

31살의 청년...

첫 해외여행인데

그 곳에 바로 안나푸르나~~

대단하지않는가?.....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여정에

즐거운 일이 계속되기를 빌어본다^^

 

 

 

 

 

 

 

 

 

 

 

 

 

 

점심식사후

오후 일정을 위해 출발을 한다....

 

계곡옆으로 이어지는

정글과 같은 원시림이

지루함을 느낄정도로 길게 나타난다. .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설앵초와 비슷한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겨울철 트레킹이라 꽃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귀여운 꽃을 보니 마음이 환해진다....^^

 

 

아래는

꽃이 좀 더 큰 아이였는데...

앵초와 자매지간인듯하다....ㅎㅎ

 

 

 

 

 

 

 

 

 

 

 

 

 

 

깊은 안개로

좋지못한 시야속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종착지

도반에 도착한다....

 

 

 

 

 

 

 

 

 

 

저녁 식사후

잠깐 시간을 내어서

별사진을 담아본다...

삼각대가 없으니 의자에 사진기를 기울려서 고정...ㅋㅋ

 

두어컷하고나니

운무가 몰려와서......ㅠ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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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레킹

 

지누단다-촘롱-시누와-밤부-도반

12km

9시간 ( 충분한 휴식과 점심시간 포함)

상승고도 약 800미터

촘롱과 시누와를 향하면서 오르막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은 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