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_4-1_도반, 히말라야, 데우랄리

 

 

 

 

2015.2.16 (화)

 

 

오늘의 일정

 

도반-히말라야-데우랄리-MBC

 

 

 

 

 

 

도반 롯지에서 기상을 하여

마당에 나와보니....

파란 하늘은 아니지만,

마차푸차레가 선명한 모습으로 눈안에 들어온다....

 

이런저런 부제들과 함께

셔터를 눌러본다~

 

 

 

 

 

 

 

 

 

 

 

 

 

 

 

일출이 시작 되었나보다...

마차푸차레의 한쪽이 붉게 빛나고있다...

그러나,

빛이 비추는 면이 반대편이라

이곳 도반에서는 아주 약간만 보인다....

 

전에

유럽 알프스에서 보았던

마터호른의 붉은 모습을 기대했었는데.....ㅋ

 

일몰때를 기대해볼까?......ㅎㅎ

 

 

 

 

 

 

 

 

 

 

배경이 좋으니

단체 사진도 한방~~~

이분들중

절반 이상이 홀로 오신분들이다...ㅎㅎ

 

 

 

 

 

 

 

 

 

 

냇가도 건너고

다리도 건너면서

히말라야 롯지를 향해서 가는데...

 

길 주변에

눈이 점점 많아진다....ㅎㅎ

 

 

 

 

 

 

 

 

 

 

신성한 지역이므로

침이나 오물을 배설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다....

 

 

 

 

 

이곳에도

대나무가 곳곳에 자생하고 있다...

낮은 지역에는 두꺼운 대나무가,

이곳처럼 높은 지역에는 얊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 대나무와 다른점은

무더기 무더기로 뭉쳐서 난다는점.....ㅋ

 

 

 

 

 

 

 

 

 

 

 

 

 

 

트레킹 도중에

제법 자주 보인다....

여러가지 꽃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딱 두가지....ㅋ

 

그래도,

꽃쟁이들이 환장을 하는

설중화는 실컷 보게된다^^

 

 

 

 

 

 

 

 

 

이번 트레킹중 메이트를 했던

박쌤~~

 

저번 알프스 트레킹때도 같이했었는데,

또 만나니

서로 의지도 되고, 즐거움도 더 컸다~~^^

 

어제 저녁에 컨디션 저하로

상당히 힘든 모습을 보였었는데....

좀 나아진듯하여 다행이다~~~

 

 

 

 

 

 

 

 

 

 

 

 

 

 

이제 본격적인 설중산행이 시작된다...

모두들 아이젠을 착용하고...

깊은 계곡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휴식처에서....

마차푸차레가 깔끔하게 보여서 참 좋았는데...

살짝, 까꿍만 하고 있으니 아쉽다~

보이는 색감으로는 이때가 가장 이쁘지않았나싶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보니

주변 산들도 높아지고

그 웅장함이 더해진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얼어있는

빙폭들이 자주 보이게된다...

 

 

 

 

 

 

 

 

 

 

 

 

 

 

어느덧 저멀리

데우랄리 롯지가 보이게되고

여기에서 점심식사를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