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12~13
이번 제주 여정은
금,토,일
ㅅㅎㅇ님 부부와 함께 두 커플이 함께한
나들이 분위기의 3일이었다
첫날밤?ㅋㅋ은
서귀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한 켠에서 신세를 지고....
둘번째날...
광치기 해변에서 숙박자리를 마련하게된다
주차장 한 쪽에 마련된 싸이트...
제주 바닷가의 푸른 밤
카페로얄로 한 껏 분위기가 상승되니
오늘 하루가 또 지나감에 아쉬움이 더해진다.....
아침 여명이 밝아오니,
저 멀리 수평선 위로 붉은 기운이 올라온다~
비교적
멋진 일출을 기대하게 되는데....
어김없이 오늘의 태양이 떠오르고...
그 순간의 감동은 오늘도 변함이 없구나~
수평선 위에서 고개를 내민 태양...
오늘 대기가 너무 깨끗해서일까?...
오메가 현상은 보여주지 않고
걍 깔끔하게 그 자태를 보여준다~~~..
예상과 달리
높은 하늘쪽에 구름이 너무 없어서
다소 밋밋한 일출 그림을 보여주고.....
바닷가에서
텐트 싸이트로 돌아오는 길에
이런 저런 모습을 담아본다~~
중간에 나타나는 저 띠는 무엇?...
색온도 때문일까?...흠~
커피...
빵...
여유로운 아침 시간.....
아주 아주 많이 많이
나태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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