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과 섭지코지

용눈이 오름

김영갑작가가 특히 사랑했다는

용눈이 오름

유명세를 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오름을 오르고 내린다~~

야생화를 담으면서

많은 오름을 오르고내렸지만.....

지금처럼

단순히 오름을 목적으로 방문한것은 

몇번되지않는듯하다...ㅎㅎ

상당히 느슨한 기울기와 비교적 낮은 높이를 가지고있어서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라 생각된다~

거센 바람과 함께

오름의 정상부에 다가가니

주변에 확 트인 전망이

좋~습니다..... 좋아요~~~~^^

동쪽으로는

알오름, 지미봉, 성산일출봉, 우도가 보이고

서쪽 남쪽으로도

많은 오름과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처음에 옆지기가 오르고 싶어하던 오름은

뒤에 보이는 다랑쉬 오름이었으나...

그곳은 좀 기울기가 있다하여

이곳으로 변경하였다...ㅎㅎ

용눈이 오름

느슨한 곡선이 매력적인 오름이라 할수있겠다....

거센 바람과 함께한

오름 산책을 마무리하고

일몰을 맞이하기위해

섭지코지로 향한다~~~

섭지코지 산책길에 있는

올인하우스....

어째 뭔가 좀 변해있다....ㅎㅎ

곧 일몰시간이 다가오고...

우리는 저쪽 등대가 있는곳에서

일몰맞이를 하기로한다~

등대에서 바라본

일몰방향의 모습들....

연무?로 인해서

한라산이 보이지않으니....

쪼매 아쉽다~~^^

가는 시간을 붙잡고싶으나.....

ㅎㅎ

제주에서

아이들에세 일출과 일몰을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렸으나....

이번 일몰이

유일하게 관찰된 것.....ㅠ

나머지는 불량한 기상조건으로.... 메롱^^

추억 쌓기를 하고있는 연인...

노을 배경의 실루엣이 그럴싸하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도 한 컷~~~ㅎㅎ

표선으로 이동하여

표선해변 야영장에서 하루밤을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