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산다. 그것도 노랗게, 노랑미치광이풀

2013.04.21

주중에

갑자기

보고싶었던 노랑미치광이풀에 대한

정보가 날아든다....ㅋ

그것도 경기도가 아닌곳에

자생하고 있다고....

주말 일순위 야생화는

곧바로

노랑미치광이풀로....

자생지에 도착했는데....

이룬~~~

어제 갑자기 내렸던 춘설과 많은비에 시달렸는디

모든 아이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꽃이

거의 땅에 닿아있었다...

에공^^!

이 아이들이 허리를 꼿꼿히 세울까지

기다릴 시간은 없는디....ㅋㅋ

이파리에 있는 물을 털어주고,

줄기를 열심히 세워본다...

ㅋㅋ

좀 선다...

워낙 무더기로 피는 아이들이고,

어제 날씨의 영향으로 서로간에 얼키고설켜서...

접사로 표현하기가 만만치않다..

가지과 여러해살이풀

주변에 많은 미치광이풀 무리들이 있었는데,

이 아이들만 노란색을 띄고있고...

다른 무리들은 모두 걍~미치광이풀이었다...

아니,

옆 계곡에도

두개체로된 노랑이가 있긴 있었다...ㅋ

도착했을때

전날의 불량한 기상을 못이긴듯,

꺽여있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를

배경 깨끗한 곳으로 이동시켜서....

싱글 전초 샷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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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미치광이풀은 잘 담지않는 편인데,,,,,

이곳에는

머리를 들고있는 아이들이 간혹있어서

속을 훤히 들여다 볼수있는 장점이 있다..

속을 사정없이 노출시키고있는,

미치광이풀.....

그것도 쌍으로~~ㅋㅋ

근데

이 아이를 먹으면 미친다는데,,,

미치면

그 속마음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