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쿰부히말 맛보기] 카트만두-루클라-팍딩...1....

[이카] 2016. 11. 18. 12:30







2016년 11월 5일(토)





오늘은 카트만두에서 루클라로 항공 이동을 한후

트레킹을 시작하여 팍딩까지 가는 일정이다~


아침 일찍 기상을 하여

공항으로 나간다...








카트만두-루클라를 운행하는 뱅기는

15인승의 작은 기체이다...


루클라 공항이 산중에 있어서

날씨변화가 변화무쌍하니

운행 취소가 자주있다고하여

내심 걱정하였는데...


다행히

날씨가 고요하고 맑아서

뱅기 지연은 없이 출발을 한다~












창문 너머로

멋진 설산이 펼쳐지는데...


크~~

유리가 너무 드러워....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넹.....ㅠㅠ



















루클라 공항에

무사히 안착하여

포터를 만나고....


롯지에서

고소적응차원에서 

차한잔 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다~















롯지에 앉아있기가 갑갑하여

잠시

공항 인근을 산책한다~


벌써부터

흰 설산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고...
















한쪽 티벳불교사원에 있는

룽다(타르초)와 마니차...


앞으로 트레킹을 하면서

아주 자주 흔하게 만나게 된다~


안나푸르나 지역은 힌두 사원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이곳은 티벳불교가 대중을 이루고 있다^^



아래사진

왼쪽이 두루쿤다 5,701m

오른쪽이 꽁데 6,011m















루클라공항 전경


활주로가 경사져있으며

길이는 2-300미터 정도 되어보인다~

(확인하여보니 460미터란다...ㅋ

육안상으로는 짧아보였는데 생각보다 기넹^^)


뱅기 4대 크기의 탑승장?...


뱅기가 도착하면

먼저 타고있던 사람들이 내리고...

건물에서 대기하던 탑승자가

줄지어 걸어가서 뱅기로 들어간다...ㅎㅎ


시골 버스 정류장 같은 분위기^^



고도 2880미터















이제...

루클라의 중심로를 지나서

팍딩으로 향하는 트레킹을 시작한다~


좋은 날씨 속에~

고,,, 고,,,,,,











카고백 2개를 짊어진 말...

나와 박쌤것...


포터가 이 말을 이끌고 이동한다...


그러나...

첫 날만 말과 함께하고..

그다음 부터는 포토가 직접 이동을 시켰다 한다...

말은 다른 돈벌이로 이용되고~


17세 소년이었는데...

좀 어리다보니

보기에 안쓰러웠다.



















루클라 공항이 산 기슭에 있어서

계곡쪽에 있는 팍딩까지는

약200미터를 하강하는

아주 널널한 여정이다~



















중간중간 나타나는

롯지와 마을을 지나서

가볍게 진행을 한다~


오늘의 기온은

해가 들어오기전 아침에는 쌀쌀했으나

지금은 초가을 정도의 느낌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면

항상 마니석, 마니차, 룽다가 함께한다~


이들 현지인에게

종교는 생활, 그 자체인듯^^




















처음으로 만나는 출렁다리...

이런 다리를

앞으로 여러차례 만나게된다~




















멋진 설산이 조망되는 롯지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맛은 별로였다...ㅎ












롯지 실내 식당에서의 조망과

나 어렸을적 시골집 부엌을 연상케하는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