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쿰부히말 맛보기] 팍딩-몬조-남체...1...

[이카] 2016. 11. 18. 14:56







2016년11월6일(일)




오늘의 일정은

팍딩에서 출발하여

강줄기를 타고 느슨하게 진행하다가

몬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지나

다소 오르막으로 남체까지 가는 여정~








일찍 취침을 하니...

자동으로 일찍 기상을 한다~


계곡이라

일출을 볼수는 없지만

일출빛이 산정에 비추어서 그 부분이 붉노랗게 나타나는 모습이라도

볼 요량으로 꽁데산이 보이는 강 건너편으로 건너간다...



이미

한 녀석이 카메라에 

아침의 모습을 담고있다~















오늘은

저 꽁데 코 앞에 있는 남체까지

걷는 일정이다~


나중에 보면 알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





















부지런한 트레커들...

벌써 한무리가 이동을 시작하였다~


정체된 모습을 보여서

왜인지 가보았더니,

물소?가 길을 막고.....ㅎㅎ











우리도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강 옆을 따라 있는 길을 따라서....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제법 많은 트레커들이 오고간다....

거기에 짐을 나르는

말, 물소등까지 있다보니

좁은 길에서는

병목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ㅎ















지금 아이들이 하는 놀이는...?...

그네타기^^

벽에 튀어나온 기둥에

천을 길게 메달아서

그사이에 아이가 앉아있고

다른 아이는 뒤에서 밀어주고...ㅎㅎ















꽤 많은 트레커들을 만나게 되지만

한국인은

마지막날 세명으로 구성된 한 팀을 만난것이 전부이다~


지금이 가을 시즌인듯한데

왜이리 안보일까나~


카트만두 뱅기에서 내릴때는

등산복차림의 한국인이 꽤 있었는데.....허~



















저 봉우리 이름이?

쿠썸 강테캉?


상당히 어려운 이름이었는데....ㅋ



















길에서 동물을 만났을때~

넓은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서 피해있거나

좁은곳에서는 반듯이 산쪽으로 피해서

동물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기다려라고

가이드가 당부를 하였다...


혹시

동물에 부딪혀서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처럼

넓지않은 길에서 동물 무리를 만나면

사람들은 한 쪽으로 멈춰있고,

동물들이 다 지나가고난후,

그때 진행을 하기때문에...

상당히 어수선해진다...ㅎ
















여튼...

많은 트레커, 짐꾼, 동물속에 뒤섞여서

나도 길을 걷는다~

















전망좋은 롯지에 들러서

차한잔을 하면서 숨을 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