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쿰부히말 맛보기] 남체-쿰중-에베레스트 뷰 호텔...3...

[이카] 2016. 11. 18. 18:40











넓고 느슨한 내리막길을 잠깐 진행하면

쿰중마을이 보인다...


세르파족이 세운 마을로

세르파 텐징과 함께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자인 힐러리경이 세운

학교와 병원등도 있다고 한다~











신성한 산인

쿰부(쿰비)율라을 뒤로한 분지에

제법 큰 마을이 형성되어이 있다~
























힐러리경이 세운 학교 정문...

저번 네팔 대지진때 담이 무너진것이라 한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

뉴질랜드의 산악인이자 탐험가

1953년 33세의 나이에 세르파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인물















왼쪽에 있는 여성...

야크등의 동물 똥을 담벽에다 바르는 중이다...

그것을 말려서

땔감으로~















한가지고 평화로은

히말라야 마을의 정경이다....


처음 스케줄을 보았을때

쿰중 마을은 뭐하러 가나 생각했었는데...


와서보니

너무도 정겨운 모습으로 다가와서

마음 한구석에 위로를 주는

마을이었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식당 내부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야크?똥을 말리고있는 모습...


나도

어릴적 시골에서 불장난할때

마른 소똥으로 불을 지폈던 기억이 있다...

센 불은 아이었지만, 지긋이 길게 타올랐던 기억^^















이제...

쿰중마을을 뒤로하고

에베레스트 뷰 호텔이 있는 언덕쪽으로 

길을 잡는다..

느슨한 오르막길~



























한시도 눈을 뗄수없는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 사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무엇인가를 등짐에 담고있었는데....

무엇을 주워 담았을까?...

야크 똥?

















3880미터라는 고도가 새겨진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