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쿰부히말 맛보기] 에베레스트 뷰 호텔-남체-몬조...1...

[이카] 2016. 11. 19. 09:04








2016.11.8(화)





오늘의 일정


에베레스트 뷰 호텔을 출발하여

남체로 하산, 점심식사를 한후

몬조까지 또 하산을 하는 여정...








일출시간에

전망이 좋은

호텔옆 언덕으로 향한다~


내가 있는 위치에서 볼때

에베레스트 지역은 동북쪽에 자리한다...

그래서

오후에는 일몰빛이 강하게 빛춰지나,

아침에 일출빛을 거의 들지않는다~















대신...

일출빛이 잘 드는 곳은

반대편인

꽁데쪽~^^















아침빛에 발산되는

황금빛 산정의 모습이...

아주 강렬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쪽을 돌아보지만....ㅠ


에베레스트쪽은 별볼일 없다...ㅋ























서서히 빛의 영역이 많아지니

순수한 흰색을 드러낸다...


루클라로 향하는

계곡쪽에도

서서히

빛의 기운이 커지고 있다~












패딩으로 상하의를 무장하고 계신 박쌤....


오늘 아침...

바람이 전혀 없서서인지

춥지는 않았다~^^


나의 옷차림은

하의는 초겨울 바지

상의는 초겨울 티, 중간 내피, 중간 패딩

그리고 버프, 비니... 




















에베레스트와 로체에

빛이 사선으로 들어오니

그 억센 굴곡을 살며시 보여준다...


로체 우측 보우리가

로체사르인데,

단독봉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고한다...


하나의 단독봉으로 기록될려면

이웃 봉간의 거리와 고개에서 정상까지 거리가

1키로 이상이 되어야한다고....


한마디로,

로체 정상과 너무 가까워서....















고요한 아침이 계속되고,...

내 가슴속은 좋은 기운으로 충만해진다~


고운 모습의 아침을

맞이할수 있도록 도와준

신에게 감사^^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으니...

그 모습을 사진으로 충분히 담아본다...


하지만,

그때 그 심정을

어찌 사진으로 표현할수 있을까!~~~






















메이트가 있다보니

서로 사진도 담아주고...

좋은 분위기를

공감도 하고...


장점이 많다~


같이 동행해준

박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호텔로 귀환하여

아침식사를 한다...

토스트, 스크램블 에그, 홍차 등등~


내가 평소 하는

아침식사와 비슷하여

맛난 식사가 된다~










호텔 객실은

높은 산중에 있는것을 생각할때

상당히 넓은 크기였고

따뜻한 물도 비교적 잘 나왔으며,

침구의 질도 고급이었다~


실내 온도가 좀 낮은것이 단점이나,

작으나마 이동식 히터를 준비해주고

저녁 시간에 탕파를 준비해서

침대속에 넣어주는 서비스도 해 주었다^^


창문으로

에베레스트와 아마다블람을 확연하게 조망할수 있고

옆에 있는 베란다는 상당히 넓었다...











체크아웃하는 동안에

호텔 전망석에서

다시한번

멋진 모습을 담아본다~

























호텔 한켠에 있는

에베레스트 지역 모형


인근 지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


지금부터는 하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