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뷰 호텔에 도착하여
가이드가 체크인을 하는 사이에
호텔 전망대쪽으로 나가본다~
호텔 직원이
웰컴드링크로
핫 레몬 티를 가져다 준다~
그~
달콤새콤한 맛을 음미하면서,
이런저런 설정샷~...ㅋ
호텔 내부에서도
큰 창을 통해서 전망을 느낄수 있다....
객실에 카고백을 옮겨놓고
저녁 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잠깐 주변 언덕으로 나가본다~
남체에서
루클라까지 이어지는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에 위치한 설산들은
오후 빛을 받아서
눈이 부시게 하얗다~
가이드가...
낮에는 날씨가 맑아도
오후가 되면 구름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어서
에베레스트나 아마다블람쪽 일몰을
관찰하는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사실
어제, 그제가 그랬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계곡쪽에
구름이 전혀 형성되지않고있으니..
살짝~
좋은 일몰을 기대해본다...
야크가 호텔 주변을 지나가고있다...
우측 건물 창이 보이는 곳이
내가 묵은 객실과 베란다~
전망대쪽 뒤 호텔 창문에 비친
설산 반영...
박쌤에게
카메라를 부탁하고
얼릉 호텔 안으로 들어가서 포즈를 취해본다~^^
어느덧...
해가 서쪽으로 기우니...
계곡쪽은 완전히 그림자가 드리우고..
설산들도 정상부위만 밝게 빛나고있다~~~
빛이나고 있는
산정부분에
서서히 노란 색감이 더해지고~
빛의 양이 적어짐에따라
노란 색감에
붉은 색감이 조금씩 더해진다~
잠깐,,
포토타임을 갖는 도중에...
아~~
빛이 꼴깍 넘어가려하네....
누가좀~
저...
시간좀 멈춰주세요~~~^^
해가 넘어간 직후
설산 뒤
하늘의 색감이...
참~
묘했었는데...
그걸 재현하기가 힘드네요~
간만에...
입맛에 좋은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하게된다...
같이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오늘 호텔 투숙객인듯하다...
호텔 객실수는 12개이고
오늘 투숙 인원은 21명
저녁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들어가니...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하늘에
별들이...초롱초롱...
객실 앞 넓은 베란다에 나가서
작은 돌로 사진기를 고정하여
별사진을 담아본다~
반대편 하늘에서
반달이 설산에 빛을 주니...
사진상에 설산의 모습도
비교적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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