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쿰부히말 맛보기] 루클라-카트만두...파슈파티나트

[이카] 2016. 11. 19. 10:22






2016.11.10(목)




오늘의 일정




루클라에서 카트만두로 이동

파슈파티나트, 스와얌부나트, 더바르광장등을 관광...








루클라공항은

깊은 산중에 있어서

날씨에 따라 결항이 많다고한다...

그래서

우리 일정에도

결항에 대비하여

하루의 여유 일정이 있다~


다행이...

우리는

날씨가 도와주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는다~













올때는 15인승의 뱅기였는데

갈때는 25인승정도 되는 좀더 큰 뱅기로 이동한다,,,,


설산이 보이는 창가에 앉게 되었으나~

창이 너무너무 드러워서 

사진담기는 포기^^








공항에 도착

인근에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을 방문한다....


















파슈파티나트 사원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동쪽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힌두 사원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는 주된 이유는

이곳에 화장터가 있기때문이다~



















화장터 주변은

장례를 치르는 사람

조문객

제사를 지내는 사람

관광객들이 뒤섞여서

어수선하다~



















강변에는 많은 원숭이들이 살고있었고

장례나 제사에서 나오는 음식을 

주로 먹는듯했다~



















잠깐 사원 곳곳을 둘러보면서

가이드로 부터 설명을 듣기는 했는데...

힌두교리 자체가 우리에게 생소하고,,,

가이드 발음도 잘 안들리고...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좌측은 장례행사를 하는 곳이고

우측 강가는 1주기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제사의식과는 많이 다르지만..


노랗게 이은 선은

꽃줄...

저꽃은 처음 카트만두 도착시

환영목걸이를 해준 꽃과 같은것이다~


네팔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꽃으로 생각된다...








강속에 있는 아이들...


장례 절차에서 

강에 띄워보내는 꽃 접시등에 있는

돈을 찾고있는듯하다...

물속에서

동전을 찾기도한다...



아래..

제사에 쓰는

용품을 사고있는 모습



















한 구의 시신이

들것에 실려 

강 상류쪽으로 이동해 온다..







시신을

꽃으로 장신된 곳에 비스듬히 눕히고

발을 강에 담근다...


이 상태에서

가족이나 조문객들이

가시는 분에게

꽃을 놓거나, 강물을 뿌리거나, 얼굴에 입맞춤을 해준다...


약간의 곡소리도 들리기도 하지만,

조문객들은 핸폰으로 사진도 찍고하면서...

좀 자유스러운 분위기이다~


다시

수평의 계단쪽으로 옮겨서

다양한 절차를 진행하는듯하다....











방문객들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신성한 강인 바그나티강 물로

몸을 정화시킨다~







어느정도 장례절차가 진행된후

시신은

강 하류쪽 화장터로 이동된다...


지금 보이는 

강 상류쪽 화장터는 

귀족들을 위한 것이란다...

평민은 

다리를 기준으로 하류쪽~











화장터가 여러곳 마련되어있고

장작더미가 준비된곳도 있다...







제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

뭘 하는지는 도통 모르겠다...











장작위에

시신을 옮겨놓고....

여러가지 절차를 진행한후

장작 아래쪽에 불을 붙인다....



약 3시간 정도 진행을 한후

모든 재는 강으로 밀어버린다고~











이곳이

인도의 바라나시와 함께

힌두 화장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한테는

생소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이라 할수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