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로키] 5-2... 볼드힐 트레일 왕복 트레킹, 페이토 호수

[이카] 2017. 10. 26. 16:08





<계속>








넓은 평지가 있는

아늑한 곳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잠깐 진행을 하면 만날수있는

오늘의 목표지점을 향하지만,


능선 양옆으로 고운 풍경들이 펼쳐져있다보니

진행이 더디다...















능선 우측의 모습은

지금까지 올라오면서 보아온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침엽수림 사이로 구불구불한 길

그 끝에 병풍처럼 펼쳐진 수직 암봉들


아늑한 모습으로 보여진다...



능선 좌측의 모습은

지끔까지 쭉 보아온 모습과 대동소이^^











어떻습니까?

하늘을 날아본 심정이~




아래


ㅎㅎ

이건 좀 에러인듯....

'










남몰래

좋은일 많이 하신다는...

맥주 잘마셨어용

회장님....


아.....

그리고, 밤마다 맥주와 기타 주류를 

보급해주신 분들... 감사요^^















볼드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트레일을 걷는다...


언덕에 누워서

로키를 즐기고 있는 젊음들~



우리는.....

점프로 로키를 느껴본다^^















좌측에 제일 높게 계신분,

아직도 신비주의로 일관중인

미스테리한 국정원...ㅎ

심플님....




나도

로키의 하늘을 날아보고...ㅎㅎ











저 멀리

살짝 올라간 봉우리가

오늘의 정점~


나도

그곳에 발을 올려보고

주변을 살펴본다...



아래..


올라온쪽 아래

첫번째 평지였던 민둥언덕이 보이고

멀리 멀린 레이크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아래...

사방에 시원한 조망을 갖는다는것은...


산정에서 느낄수있는 만족감이리라,,,,ㅎㅎ



아래


만족감을 느끼고 있을때

일행이 담아준 나의 모습....풋~















간단한 점심시간을 갖고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

오늘 하산후

밴프까지 이동을 해야하고

가는 도중 들러야 할곳도 있고~


서서히 하산을 시작한다...















버프를 하고

비니를 쓰고

장갑을 끼고있는 것은

날씨가 추워서가 절대 아니다...ㅎㅎ


강한 햇살로부터 조금이나마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ㅋㅋ


로키 트레킹중

썬크림을 전혀 바르지않았지만,

귀국후에 얼굴이 까매졌다는 이야기는 듣지않았다...

본래 얼굴이 까매서일까?















이번 트레킹중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계절이 가을 깊이 와있는 시점이어서인지

트레일 주변에서 꽃을 전혀 보지못했다...


지금같은 풍경에 꽃을 담는다는것은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올건데.....ㅎㅎ


뭐....시기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또하나 있다면


일정이 저녁까지 쭉 이어져있다보니

개별 자유시간?을 가질수가 없었다...

여행을 시작하기전에

혹시 시간이 되면

헬기투어, 재스퍼 곤돌라....

이것을 해보고싶었는데....ㅎㅎ



어허....

여행을 가서 비우고 와야하는데

채우려는 욕심만 가득했구만.....^&^












하산은 각자 자유롭게

따로 또같이....

주차장까지 진행을 한다....


임도길로 하산을 길게하니, 쪼매 지루...



버스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이용하여 

재스퍼국립공원에서 밴프국립공원으로 이동~



















이동 도중에 잠깐 방문한

페이토 호수...


물색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단다....ㅎㅎ


그 유명세 답게

해가 거의 지고있는 중인데도

그 색을 아름답게 발하고 있다^^











서로 다정다감해서 팔을 잡고 있는것은

절대 아니다...ㅋㅋ


바위의 자리가 옹색해서

떨어지지않기 위해서다....ㅎ


오해가 없기를....풋....


나는 남자가 내 몸을 잡는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다^^











레이크루이스 인근 호텔에 투숙한다...


호텔 지하 바에서

맥주한잔하며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