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짜개란...섬에서

콩짜개란

2018.5.26(토)

오랫만에 방문해본

남도의 꽃 섬...

최근 

섬지역의 주민들에 의한

좋지않은 사건이 두어번 방송에 오르내렸다..

자세한 속내용은 모르겠으나,

내 뇌리에는

이쪽 지역에 대한 좋은 않은 생각이 각인되었다..

그래서

그쪽 섬지역 방문이 배제되었었는데,,,

꽃을 보러 다시 발걸음을 하였다~

기상청에는

비교적 좋은 날씨가 예보되어있었는데..

하늘의 모습은 흐렸고

꽃의 개화도 약간 이른 모습이었다~

바위 절벽에 붙어있어서

그 위치를 위에서 확인하기는 힘들다...

물론

밑에서 바위를 쳐다봐도

높은 곳에 보이는 저 무리가

꽁짜개란이라는 것은....

이미 그 위치를 알고있지않으면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그리그리를 이용해서 하강을 한후

주마로 이중확보를 한다...ㅎㅎ

개화가 많이 진행된곳을 찾아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4-5일 후가 

만개의 상태를 보여줄듯하다~

녹색 잎들과 섞여있는

녹색 꽃을 사진으로

선명하게 담아내는 것은 쉽지않아보인다..

특히 이렇게 흐린 날에는 더욱더...

꽃을 담을수있는 지역이 협소하기에

번갈아가면서 작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