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돌로미티] 사스 포르도이

[이카] 2018. 7. 17. 19:35





4일차




2018.7.1(월)





오늘 계획했던 일정은


오르티세이에서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하는 도중....


리프트를 이용하여 

벨베데레에서 2시간 산책

사스 포로도이 전망대 인근에서 점심과 산책 3시간...


그리고 코르티나 도착


이었으나~



코르티나 담페초와 트레치메쪽...에 대한

앞으로의 기상 예보가

불량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일정을 변경한다....


오늘 오전... 사스 포르도이만 전망하고

쭉~ 이동하여,

오후... 트레치메 트레킹을 시도하는 것으로~


왜냐하면, 오늘 오후까지는 예보가 그리 나쁘지는 않아서~

(돌로미티의 하이라이트인 트레치메를 조금이라도 좋은 일기에서 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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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포르도이


Sass Pordoi






사스 포르도이 전망대를 가지위해서

파쏘 포르도이로 향한다


호텔에서 미적거리다가 출발을 했는데도

파쏘 셀라지역이

아직 운해로 가득차있다...


진행하여

파쏘 포르도이에 도착하니...

그래도,,, 좀,,, 시야가 확보되어

리프트 탑승을 한다~















셀라 산군의 정상인

피츠 보에쪽은 선명한 시야를 보여주고있고...


마르몰라다쪽은 보일랑말랑~


사쏘롱고쪽은 운해로 가득해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누군가 아치 모양으로 돌탑을 쌓아놓았다...

나는 그것을 이용해 피츠 보에를 담아본다~ㅋ


나름,,, 멋지지않나~...ㅋ.. 아님 말고^^
















그래도

마르몰라다 정상부는

넘실거리는 운해속에서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정도라도 보여줘서 다행...ㅎㅎㅎ











이런 황량한 대지에도

간혹 생명은 이어지고 있다~








내가 참 좋아라하는 스타일의 전경인데....

혹시,,,

돌로미테를 방문할 기회가 다시 온다면,

저곳을 꼭 다녀오리라...

3~4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아래


운해가 피어오르는 곳의 뒤편으로

사쏘롱고와 사쏘피아토가 있겠다~











보에산장으로 향하는 트레커~

얼릉 다녀올까하고 살짝 고민도 했었으나....


흠....

욕심은 금물~


원래의 스케줄대로 했으면

충분히 다녀올 시간적 여유가 있겠지만...


일정을 변경하여

오후에 트레치메를 다녀와야하니...


자제합시다^^















파쏘 포르도이로 올라오는 꼬부랑길이

선명하게 보여진다...


흠... 저길을 내가 운전해 왔다는 것이렸다~



아래...

카나제이가 있는 발 디 파싸쪽은 

비교적 시야가 확보되어있다...ㅎ











피어오르는 운해 뒤쪽으로

어제 트레킹 했던 사쏘 롱고와 사쏘 피아토 지역이 있을텐데~


뭐...

안보여주는것을 어쪄겠나...

걍...

아쉬울따름이지....ㅠ











내가 좋아라하는 삭막한 지형인데...

주변이 대체적으로 평평하다 보니,

어찌... 사진적으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다~













이곳과

건너편 마르몰라다 사이의

낮은 초록색 능선중

우측부의 고원지대가 벨베데레




아래사진


중앙 우측 능선의 흰색길을 산책하려 했었다~


좌측의 초록색 능선에도 좋은 트레일이 있다고한다..

좋은 날씨에는 양쪽의 멋진 산을 조망하면서

트레킹을 즐길수 있을듯하다~











확 없어질듯한 운해는

다시 피어오르기를 반복하니....


내가 여기에서 볼수있는 셀라산군 경치는 이만큼이다...ㅎ











빼꼼~~~

사쏘롱고와 사쏘피아토...

계속 기다리면, 언젠가는 보여주겠지만,,,,











리프트로 하산을 하여

주차장 건너편 언덕에서

사스 포르도이를 조망한다...


이곳에 막 도착했을때보다는

시야가 꽤 좋아졌다~






ㅎㅎ

이래에서 보니

사쏘롱고가 보여지넹...


하지만, 상층부는 아직도 운해가 송송~












운해....


저 멀리 조망하는 곳에서

적당한 운해가 있으면,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데~


막상

내가 운해속으로 들어가버리거나

바로 눈앞에서 운해가 형성되면,,,,

뭐...   오리무중이다^^








자~ 이제~

코르티나 담페초를 지나

트레치메쪽을 향해서...


고고씽~











가면서 쳐다보는

라가주오이...


정상부는 여기도 운해~











코르티나 담페초 언저리에서 바라보는

크리스탈로 산군과 팔로리아 산군


아래는

토파나 산군


대부분의 높은산 정상부에 운해가 형성되어있다~











다양한 원색의

미니차들이 줄지어 진행을 하고있다...

어르신들~











코르티나에서 트레치메로 가는 중간에 있는

미주리나 호수~


뭐...

내가 호수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또한,

멋진 호수는 캐나다 로키에서 볼만큼 봤으니....

패쑤~~~











트레치메를 향해서

고도를 높여가는데...


햐~

날씨가 심상치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