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서부 그랜드서클]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_1_

[이카] 2018. 10. 18. 15:19







2018.9.23(일)




오늘의 일정



브라이스캐년


선셋 포인트 - 나바호 트레일 - 퀸즈가든 - 선라이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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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땅덩이가 넓다보니 건물을 높게 짓지를 않는다...ㅎㅎ

호텔도 저렇게 띄엄띄엄...

옆으로 쭉 펼쳐놓는 모습


부럽구만^^









상당히 쌀쌀한 아침을 맞이한후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다...


미국 숙박시설의 아침식사는..


빵 몇가지, 우유, 커피, 차, 계란

와플, 요커트, 콘프레이크,,,,

간단한 과일 ..


나는 한국에서도 아침식사를 이것 비슷하게 하기때문에

별 문제없이 식사해결을 하지만,

빵생활이 어색한 분들은...

매일 아침 식사를 이렇게 먹는다는 ... 상당히 불편스럽게 생각할듯하다..


게다가,

식당에서 준비해준 접시나 포크등이

모두 일회용품~^^!







잠깐 차로 이동하여

브라이스 캐년이 잘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잠깐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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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미국 유타주에 위치하고

다양한 협곡과 기암괴석이 즐비한곳...


초기 정착자인 에비니저 브라이스의 이름을 딴것으로

그는 이곳을 '소를 잃어버릴 지옥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한다.ㅎㅎㅎ











흐린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들어오니...

그 빛을 머금은 바위덩어리가

황금으로 빛나는구나~~~

















다시 차로 잠깐 이동하여

오늘 트레킹 시점인

선셋 포인트에 도착한다....



고도가 8000피트임을 나타내고있다~











선셋포인트에서 

브라이스 캐년 안쪽으로

산책같은 트레킹을 시작하게 된다...


지그재그길로 내려가기 직전

잠깐의 스포트라이트가 

눈앞의 기암괴석을 밝혀준다~


주변의 배경들과 대비되어

그 오묘한 색을 발산하니..... 멋찌구리^^















협곡 안쪽으로 진행하기위해서

지그재그길을 한참 내려가야된다...


내려가는 트레일 주변의 풍광이 너무도 멋지니,

사진담고 구경하고하느라고 진행이 더디다~















찍고 찍히고...

난리법석이다~..ㅎㅎㅎ


오늘은

이곳 브라이스 캐년 걷기후

이동하는 일정만 있기때문에...


일정이 급하지는 않다...




















작은 바위터널을 통과하면...

또 지그재그 길이다...


경사가 아주 완만하게 형성이 되어있어서

걷기에 불편하거나 하는 점은 전혀 없다~







사진 포즈를 취할때

나나 너나 우리모두...

만세 포즈가 기본이다....ㅎㅎ


뻘쭘하게 서있는것보다는

어떤 동작이나 표정을 취하는 것이

사진을 보는 입장에서는 더 재미나지 싶다~















너무 강한 빛을 받은 사암은

눈으로 볼때는 멋지나

사진적으로 표현은 어렵다


하이라이트가 되어 날아가버린다...ㅋ















이제 어느정도 협곡 아래까지 내려왔나보다...

제법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주변에 나무들이 여기저기 보여진다~


사이사이에

멀고 가까운곳에

기암괴석은 계속되고...















아침과 다르게

기온이 상당히 올라가있다..


봄날 나들이같은 분위기로

브라이스캐년 협곡을 거닐면 되겠다..



나바호 트레일에서 퀸즈가든 트레일로 들어간다~











빅토리아 여왕이 바라보고있는 곳...

퀸즈 가든에 도착한다~


받침대 위에

드레스를 입고 

근엄하게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빅토리아 여왕...
















퀸즈 가든을 지나오니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져있어서

상당히 보기 좋은 곳이 나타난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담느라 진행이 되지를 않는다...ㅎㅎ















하늘의 상태는 

구름많음 혹은 흐림의 상태를 보이고있지만,


트레일을 걷기에는 아주 적당한 기온을 보이고있다.












이제...

선라이즈 포인트를 향해서

느슨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오르막이지만,

구경하면서, 사진 담으면서 진행을 하기때문에

힘들거나 지루하거나하지는 않다~



















어느정도 진행을 하니

브라이스캐년의 전경을 보여주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사실...

지금 보이는 전경,

그리고 아침에 전망대에서 보았는 전경,,,,


이것들은

전체 브라이스캐년중에 일부의 모습이다~










첨탑처럼 서있는 돌기둥을

지질학적으로 '후두hoodoo'라고 한다고....


후두의 모습은 

세월과 바람의 영향으로 계속 바뀌고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