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서부 그랜드서클] 캐년랜즈 국립공원_2_

[이카] 2018. 10. 18. 22:56






<캐년랜즈 국립공원...... 계속>




그랜드 뷰 오버룩 포인트 트레일








메사 아치에서 잠깐 이동하여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에 도착한다...


일명,

공룡 발자국을 조망할수있는 곳











우리는 이 곳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것에 그치지않고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Coconio Saddle까지 왕복을 한다~



아래사진 중앙 끝에 보이는 위치이다~











공룡 발자국에서 힘겹게 올라온 아들을 구해주는 아빠...ㅎㅎ


아이는

아래사진과 같은 절벽을 올라온것이다~


흠~

대단하군^^















절벽 옆으로 이어져있는 길을 걸으면서

조망하기 좋은 바위들이 있으면,

잠깐씩 올라서서 주변을 살펴본다~


한쪽은

직벽을 이루고있는 낭떠러지이니,

주의를 요한다~



















가방을 벗어놓고

절벽 한쪽 구석탱이에 걸터앉아본다..


여유있는 포즈를 취하고있지만...

살짝 오금이 저린다^^







저렇게 작게 시작한

사암의 부식에서..


몇억년의 세월이 더해지면서

거대한 캐년이 형성되었을것이다~









같이 동행한 가이드가

다이빙 플레이트라고 하여...ㅋ


다이빙 포즈만 잡아보았다~





아래는

공룡발자국이 있는 반대편의 모습이다~

뭐.... 광활하다















길지않는 평지길을 가는 것이기에

일행이 모여서 움직이지않고

각자 자유롭게 진행을 한다...ㅎㅎ



다른 사람의 걸음걸이 속도에 맞추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걸어가면,, 좀 늦긴하지만 수월하다















드디어,

트레일 끝에있는 큰 바위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본다..


건너편에는 커다른 구조물,,, 메사?가 있고..


공룡 발자국은

그랜드 뷰 포인트에서와 다르게

발가락 끝을 지나온 느낌이다.














올라가기 싫다고하는 승현이를

억지로 바위 위에 올려서

사진을 담아본다~



승현이는

이런 절벽이나 바위끝에 대한 

대단한 무섬증이 있다...


그래서

절벽에 접해있는 길을 걸을때는

항상.. 난간이 아닌 벽쪽에 붙어서 길을 간다...


당연히 개방되어있는 바위에 올라가지도 않는다~


이럴때 다른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사진으로 담을때 좋은 모습으로 담기가 어렵다.


ㅎㅎ


이번 여행에서는

그래도...


바위 위에 가끔은 올라가고...

절벽에 다소 접근도하고....


나를 위해서 상당히 양보하였다^^

















주로 사용하던 16-35렌즈에서

24-105렌즈로 교환한다..


공룡 발자국 안에있는 돌기둥들을 자세히 보기위해서~

너무 멀리있는 캐년랜즈를 사진으로 담아보기 위해서~



아래...

너무 넓다보니 입체감이 느껴지지않는다...


저 멀리에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고

그 건너편에 캐년랜즈의 다른부분인 니들스가 있다고 한다.











다람쥐들이 사람에게서 도망가지를 않는다..

어쩌면 먹을 것을 달라고 더 접근하는 모양새이다.ㅋ


하지만, 국립공원에서 하지말아야할일중에 하나가

야생동물에 먹이주기...


먹이를 주다가 사람이 물릴수도 있고,

먹이를 사람이 주면, 야생동물의 야생성이 사라질것을 우려해서이다~



















그늘진곳을 찾아서

잠깐 간식시간을 갖고....


다시 주차장 쪽으로 향한다~












내가 보기에

공룡 발자국보다는

손 모양에 가깝지싶다.... 그렇지않나~?..












가운데 홀로 서있는 기둥이

토템 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단다...


원주민들이 무슨 의식을 행해서일까,

아님, 후대 백인들이 지어낸 이름일까?



















발자국 주변에 차가 지나간듯한 길이 형성되어있다...


모압에서

4륜 지프를 렌탈하여

캐년랜즈 내부까지 들어갈수있다고한다...


캠핑을 할수있게 준비를 하여

몇일 이상을 돌아다녀야

캐년랜즈를 좀 보았다고 할수있다고...ㅋ


지금 우리가 보는 지역은

캐년랜즈중 극히 일부~





























많은 관광객들이

공룡 발자국을 보기위해서

전망대에 접근하고 있다...


많이 걷지않아도 좋은 모습을 볼수있어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점심식사를 위해

모압으로 가는 중에

사퍼 캐년 오버룩에서 잠깐 정차한다.


이곳 길을 통해서

 지프 투어를 하는 차량들이

캐년 안쪽으로 접근을 한단다...


잠깐 구경하는 동안에도

여러대의 차량이 길을 따라서 내려가고있었다~















캐년랜즈

그랜드 뷰 오버룩 포인트 트레일

3.2km거리를 100분 정도에 걸쳐서

널널하게 다녀오는 코스












모압에서

오후의 아치스 국립공원 일정을 위해서

빠른 점심식사를 한다.


피자뷔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