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서부 그랜드서클] 아치스 국립공원_2_

[이카] 2018. 10. 19. 13:59





<아치스 국립공원.......계속>





델리케이트 아치

Delicate Arch








아마도...

가장 유명한 아치이지 싶다...


나도 델리케이트 아치는

사진으로 본적이 있으니까~












쩌어기 멀리 보이는

바위 언덕을 넘어가면 아치가 있다...


여기가는 길이

그늘 한곳 없는 뙤약볕이기에...

한여름에

델리케이트 아치를 가는 길은.... 초죽음이라고 한다...















바위 언덕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른다...ㅎㅎ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바위가 미끄럽지않기에

걷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좀 있고

약하게 바람도 있어서...ㅋㅋ


따갑고 덥기는 하지만,,,,,

갈만하다..ㅎㅎㅎ















델리케이트 아치 가는 트레일은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바위이다...ㅎㅎ


즉, 이 일대가 아주 커다란 바위 지대로 보인다...


나무가 자라는 곳은

사암이 깨져서 된 흙이..

군데군데 모여있는 웅덩이라고 볼수있다~












바위로 된 길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이드가

바위 상부쪽으로 안내를 한다...


ㅎㅎ


바위 터널이 있는데

델리케이트 아치를 조망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알지못하면 당연히 지나칠 포인트...











사람이 드나들수있는 크기의 구명이 있어서

조망이 아주 좋다~


다만,

장소가 협소하니... 조심조심~


구멍 안쪽은 급경사의 바위 사면^^




텔리케이트아치의

전방에 

분화구처럼 혹은 원형 경기장처럼

바위가 형성되어있다..


사실...

이 모양도 상당히 특이하게 보여진다..














저 아래쪽에 트레일이 있으니...

위에있는 구멍의 조망을 알수가 없다...ㅎㅎ



안내해준

웨슬리..... 고맙습니다^^















조금더 진행하여

데리케이트 아치에 접근한다...


주변은 완전 바위 덩어리들이다~















델리케이트 아치쪽으로 접근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담아본다...


바위가 사면으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걸어야한다,,,''


특히 분화구?의 밑에쪽은 경사가 상당하다...



















사람과의 크기를 비교해 볼때

상당히 큰 아치임을 알수있다...


그리고 주변의 특이한 지형과 어울려서

아치가 주는 임팩트가 강하다~




아래는

아치 뒤의 모습이다~











어느 등반가가 저곳을 올랐다고한다


두번의 확보등반후에

솔로 등반으로~








일몰시에 사진을 담으면

석양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듯하다...




아치의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살펴보고

오고사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해가 지기전에 들러야할 아치포인트가

한군데 더 있어서

이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아치를 등지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커다란 바위위의 길이어서

부러진 고사목을 이용해서 길안내를 하는 곳이 많았다...


자연 그대로를 이용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고 할수있겠다~







델리케이트 아치를 가는 도중의 풍광은

아주 별볼일없는 수준이었지만,


델리케이트 아치와 그 주변의 풍광은

상당히 압도적이었다~


충분히 유명세를 가질만한 인상적인 아치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