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스 국립공원.......계속>
델리케이트 아치
Delicate Arch
아마도...
가장 유명한 아치이지 싶다...
나도 델리케이트 아치는
사진으로 본적이 있으니까~
쩌어기 멀리 보이는
바위 언덕을 넘어가면 아치가 있다...
여기가는 길이
그늘 한곳 없는 뙤약볕이기에...
한여름에
델리케이트 아치를 가는 길은.... 초죽음이라고 한다...
바위 언덕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른다...ㅎㅎ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바위가 미끄럽지않기에
걷기에 불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좀 있고
약하게 바람도 있어서...ㅋㅋ
따갑고 덥기는 하지만,,,,,
갈만하다..ㅎㅎㅎ
델리케이트 아치 가는 트레일은
극히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모두 바위이다...ㅎㅎ
즉, 이 일대가 아주 커다란 바위 지대로 보인다...
나무가 자라는 곳은
사암이 깨져서 된 흙이..
군데군데 모여있는 웅덩이라고 볼수있다~
바위로 된 길을 진행하고 있는데
가이드가
바위 상부쪽으로 안내를 한다...
ㅎㅎ
바위 터널이 있는데
델리케이트 아치를 조망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알지못하면 당연히 지나칠 포인트...
사람이 드나들수있는 크기의 구명이 있어서
조망이 아주 좋다~
다만,
장소가 협소하니... 조심조심~
구멍 안쪽은 급경사의 바위 사면^^
텔리케이트아치의
전방에
분화구처럼 혹은 원형 경기장처럼
바위가 형성되어있다..
사실...
이 모양도 상당히 특이하게 보여진다..
저 아래쪽에 트레일이 있으니...
위에있는 구멍의 조망을 알수가 없다...ㅎㅎ
안내해준
웨슬리..... 고맙습니다^^
조금더 진행하여
데리케이트 아치에 접근한다...
주변은 완전 바위 덩어리들이다~
델리케이트 아치쪽으로 접근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담아본다...
바위가 사면으로 되어있어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걸어야한다,,,''
특히 분화구?의 밑에쪽은 경사가 상당하다...
사람과의 크기를 비교해 볼때
상당히 큰 아치임을 알수있다...
그리고 주변의 특이한 지형과 어울려서
아치가 주는 임팩트가 강하다~
아래는
아치 뒤의 모습이다~
어느 등반가가 저곳을 올랐다고한다
두번의 확보등반후에
솔로 등반으로~
일몰시에 사진을 담으면
석양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보여질듯하다...
아치의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살펴보고
또
오고사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해가 지기전에 들러야할 아치포인트가
한군데 더 있어서
이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아치를 등지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커다란 바위위의 길이어서
부러진 고사목을 이용해서 길안내를 하는 곳이 많았다...
자연 그대로를 이용하는 모습은
바람직하다고 할수있겠다~
델리케이트 아치를 가는 도중의 풍광은
아주 별볼일없는 수준이었지만,
델리케이트 아치와 그 주변의 풍광은
상당히 압도적이었다~
충분히 유명세를 가질만한 인상적인 아치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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