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미] 아르헨티나 _ 바릴로체 _1

[이카] 2019. 3. 4. 13:03






<바릴로체>









우수아이아에서

뱅기를 이용하여 바릴로체에 도착..



도착후 특별한 일정없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혼자 카메라를 들고

시내 구경에 나선다...


마을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어서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











나우엘 우아피 호수가에 나갔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호수가 마치 바다인양 파도가 치고 있다..ㅎㅎ












산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아르헨티나의 리오네그로 주의 도시

간단히 바릴로체라고 한다


표고 770m의 도시 정면에는 규모가 큰 나우엘 우아피 호수,

2~3,000m에 달하는 산들이 솟아있고,

19세기 후반에 스위스인들의 많은 이민과

자연환경의 유사성으로

남미의 스위스라 불린다


아름답고 안락한 자연환경으로

여름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유명 휴양지이다


일대가 나우엘 우아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메인 스트리트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


기념품가게, 아이스크림가게, 초콜릿가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일행들을 만나서

인근 맥주집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 해본다...


파타고니아 바이젠...


나의 입맛에 딱 맞는 훌륭한 맥주~!!!!













예정된 저녁 식사시간이 되어서

숙소 식당으로 들어간다...


맥주와 와인이 함께하는 스테이크...ㅎㅎ













남미의 스테이크....


기름기 없는 육질.. 처음에는 좀 펵퍽하게 느껴짐

굽기정도가 우리나라보다 더 구워지는듯한 요리.. 미디엄을 요구하면 미디엄웰던 정도로 서빙

과한 듯한 양.. 400그램 이상은 되는 듯


이런 것들이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어감...ㅎㅎ















식후 일몰을 기대하면서

다시 호숫가로 나왔으나...


아주 밋밋한 일몰이 진행되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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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12.17(월)___18일차_____












아침 일찍 기상을 하여

다시... 호수로 나간다...


ㅎㅎ

여기가 남반구여서 일출 방향을 잘못 집었나~?


해가 엉뚱한 방향에서 빛을 내고 있다...ㅎㅎ



그래도

멀리 있는 설산에 

아침해가 들어오니...


쬐끔... 볼만했다~















오늘의 일정은...


깜빠나리오 전망대를 리프트로 올라서 주변 조망

하산은 간단한 하이킹으로


그리고

페리를 탑승하여 아라야네스 국립공원 탐방







깜빠나리오 전망대로 가는 리프트 탑승장...


약간의 대기줄이 있었으나..

연속해서 움직이는 리프트여서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모습은...


평화롭고 여유있는 호수와

호수가에 숨어져있는 숙박시설들

호수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설산의 아련함...


휴양지의 면모가 물씬 풍기는 환경으로 보였다












좋은 날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전망을 즐기고 있다~













휴게소 건물 옥상 전망대로 올라가보는데...

별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ㅎㅎ


좀 더 잘 보인다...ㅋㅋ


다시 한번 주변을 조망해본다...



















다시 올 기회가 생긴다면,

호수가 주변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를 지내면,,,,  느긋하겠다...ㅎ


지금..

아르헨티나가

경제적인 불안상태에 있어서

모든 물가가 상당히 저렴한듯 하다..


좋은 숙박, 식사와 함께

좋은 풍경의 레포츠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지금 이곳이다....


단점은... 한국에서 너무 멀어~~~~~~









일행중

일부는 리프트로 하산을 하고

또 일부는 걸어서 하산을 한다~



나는 걸어서 하산을 하는데...

숲속의 길이어서

어떤 조망은 전혀없고...


메마른 흙길에서 먼지만 풀풀~~~ㅋ












전형적인 난과식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녀석..


전초의 크기가 크고

꽃의 모양도 예쁘게 생겼으나...


꽃의 색이 에러~











상당히 모습이 좋았던 노란꽃..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비교적 자주 보이는 녀석이었다~











차량으로 이동하여

호수가에 있는  전망 포인트에 도착한다...


조망이 깜빠나리오 전망대와 보이는 모습이 다른것은 아니고...


좀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















안내지도를 보니,

공원 곳곳에 트레킹 코스가 여러곳 있던데...

한 곳 선정을 해서

트레킹을 하면,,,,,


트레킹하면서 이런 모습을 조망할수 있을 듯 하다..


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호수주변에 있는

한 식당에 들러서 점심식사...


양고기 스튜가 제공되었는데..

맛이 훌륭~












루핀(?)과 함께 하는

식당주변, 호수의 풍경...


호젓하다














바릴로체 인근에서

흔히 볼수있는 노란 콩과식물 꽃...


현지 가이드가 이름을 알려줬었는데...

좀.. 쉬운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검색해보니 retamas..... 이건 아니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