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12월26일(수)___27일차____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과수 폭포>
오늘의 일정은...
엘 칼라파테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하여
간단한 시내 관광
그리고
탱고 디너...
부에노스 아이레스
= 좋은 공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통령 궁
카사 로사다
1873년 건설을 시작한후 94년동안 지어졌다고..
건물을 분홍색으로 칠했기때문에 분홍빛 저택... 카사 로사다라고 명칭..
보카
아르헨티나의 최초 항구
유럽 이민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건너오면서
라 보카를 통해 유입되었다고...
이들의 인생을 표현한 것이
탱고....
즉, 보카가 탱고의 발상지~
보카의 작은 골목 중의 하나인
카미니토...
잠깐 산책하듯이
골목구경을 해본다
가난한 항구 노동자들이
페인트 구할 비용이 없어서....
배에서 사용한 원색 페인트를 가져다가
그대로 색을 칠하다보니
원색의 건물들이 많아졌다고...
과거의 모습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업화된 관광지 분위기가 물씬나는
그렇고 그런.....
아르헨티나의 대표 인물
마라도나, 에바 페론....
숙소로 들어와서
잠깐 휴식하면서
창밖을 바라본다....
무지 넓게 형성된
중앙 도로가 인상적이다....
사실...
차창 밖으로 여러가지 오벨리스크, 성당 등
여러가지 구조물들을 보았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넓은 대로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하이라이트
탱고 공연....
저녁식사와 함께하기로 한다
공연장 이름이 피아졸라
아스트로 피아졸라
1921~92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자, 반도네온 연주자
자신만의 탱고 스타일로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탱고를 예술 음악의 경지로 승화
대표곡... 리베르탱고...
간단한 탱고 레슨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동시에 공연을 보기로 한다
저녁 메뉴는
두툼한 스테이크와 무제한 와인...ㅎㅎ
탱고
19세기 유럽은 인구가 증가했으나 일자리 부족으로 실업난
당시 아르헨티나는 부국이었고,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부두물량이 늘었지만, 노동력이 부족
희망없던 유럽 하층민이 아르헨티나 드림을 꿈꾸며 대거 이주
유럽 이민자들에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멀고 먼 땅...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며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탱고의 시작
그래서, 화려한 겉모습과 다르게
탱고에서는 왠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고 한다~
탱고 공연은
4팀 군무
1팀 단독
연주
노래
이런 것 등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진행되었다...
전체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연주되는 음악이나 노래가
재즈와 비슷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서
생각보다 볼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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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12월27일(목)___28일차____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지역>
이른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이과수 지역에 도착한다
이과수 폭포
이과수 강이 브라질의 쿠리치바시 인근에서 발원하여
유로 대부분이 브라질 영토에서 흐르다가
하류에 들어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을 흐른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의 파라나주와 아르헨티나의 미시오네스 주의 경계선에 발달하였는데
폭포의 20%정도가 브라질 영토에 속하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 영토에 속한다고....
이과수 강은 폭포를 기준으로 상류, 하류로 나뉜다..
이과수는 원주민 어로 '큰 물' 혹은 '위대한 물'
편자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가 82m, 너비는 4km(나이아가라 폭포의 4배)
계절마다 달라지는 하천 수위에 따라 떨어지는 물줄기 수가
150~300여 개로 변동을 보인다고 한다
오늘은 아르헨티나 지역 이과수 폭포를
내일은 브라질 지역 이과수 폭포를 보기로 한다
아르헨티나쪽 이과수 폭포지역에 도착하여...
일단,
뱃속에.. 뭘 좀 집어넣고...ㅎㅎ
공원 안에 있는 뷔페였는데...
갈비, 곱창 등이 특히 맛이 좋았다
(이제, 남미 소고기에 입맛이 적응되었나보다..ㅎㅎ)
이르헨티나 지역 이과수 폭포는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불리는 곳이 유명하단다...
뭐... 이과수 폭포의 대표라고 할 수도 있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강 위로 길게 놓여있는 데크길을 가는 것이다
강의 상류쪽에 놓여있는 데크길...
강이지만 깊이가 깊지는 않다..
넓을뿐~
저기 보이는 것이
이과수 강 상류에서
악마의 목구멍으로 물이 떨어지고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고,,,
나도 그 속으로 들어가본다
악마의 목구멍에
무지개가 만들어져있다...ㅎㅎ
엄청난 수량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악마의 목구멍 물줄기가 U자 형태로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에도 작은 물줄기가 연이어서 폭포를 이루고 있다...
대단하다
폭포 절벽 바로 앞까지 전망대가 놓여있다...
고개를 난간 앞으로 내밀어 아래를 보면
악마의 목구멍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뭐.... 아찔하다
폭포에서 만들어지는 물보라가 날리어
관광객 모두 푹.... 젖어있다...ㅎㅎ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전망대...
틈이 나면 얼른 자리잡고 구경을 해야한다...ㅋㅋㅋ
파란색과 흰색은 아르헨티나 상징
초록색과 노란색은 브라질 상징...
강을 건너는 다리에
국경이 간결하게 표시되어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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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2우러28일(금)___29일차___
<이과수 폭포...브라질 지역>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는
보트 투어와 마꾸꼬 사파리를 하기로 한다...
폭포를 볼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게 있겠지만,
그중에 유명코스를 선택했겠죠..ㅎㅎ
보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서...
폭포구경을 잠깐 한 다음,
작은 폭포 물줄기에 들어가는 것이다...ㅎㅎ
잠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면 된다...
폭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 샤워를 한 후...
마꾸꼬 사파리 투어를 한다
이과수 강변 가까이
이런 저런 교통수단으로 이동을 한 후...
이과수 강 주변으로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서
폭포 감상~
잘 정비된 길을 이동하면서
전망대가 나오면
여기저기에 만들어져있는 폭포를 감상하는 것이다..
완전한 관광 모드~~
아래...
저녀석 이름이 뭐였더라~
왼쪽 끝이
어제 보았던 악마의 목구멍이고
이 아래로도 쭉... 절벽을 이루면서
절벽 곳곳에 폭포가 형성되어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오신 일행분들께서
이곳 이과수 폭포가 훨씬 멋지다고 하지만....
나는 안가봤으니, 알 길이 없다..ㅎㅎ
아래...
강에 배가 보인다...
조금전 했던 보트투어가 계속되고 있는 것..ㅎㅎ
악마의 목구멍 쪽을 향해서 놓여 있는
데크길...
저곳을 다녀오는 것이
사파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데크길은
인산인해로
아수라장이 따로없다...ㅋㅋ
하긴,
악마의 목구멍으로 가는 길이니
아수라장....이 당연하겠죠~
나도
악마의 목구멍 바로 앞까지 접근해서
목구멍 안을 살펴본다...
ㅎㅎ
악마의 목구멍 안쪽에는 지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평온한 모습이다...ㅋ..무지개도 있고
내가
악마에 대해 너무 무서운 환상을 가지고 있었나~???
이렇게해서
이과수 폭포 투어를 마무리하고...
새공원 관람을 간다...
이과수 폭포 쪽에서 야생으로 보았던 아이인데,
브라질을 대표하는 새란다...ㅎㅎ
여튼...
무지 덥고 습한 날씨에
억지 관광을 한다.....ㅍㅎㅎ
다양한 색의 앵무새가 모여 있어서...
이 녀석들은 볼 만했다...
브라질쪽 이과수 공항을 출발하여
리오 데 자네이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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