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5_2> 스비나펠스요쿨

[이카] 2019. 9. 26. 16:47








2019.9.9(월)....5일차....계속





<스비나펠스요쿨>






스카프타펠에 인접해있는

스비나펠스요쿨을 방문한다...


스비나펠스요쿨로 들어가는 비포장길은

짧지만 굵은 거침를 보여주어

나의 기준으로

아이슬란드 최고 난이도의 비포장길이었다..ㅎㅎ











워메...

이게 웬일여~~~


여기를 방문하는것은

걍.... 스카프타펠 옆에 있으니

지나가는 길에 들러본다는 심정으로 진입했는데...ㅎ


뭐...

요쿨살론을 왜 갔나?싶을 정도로

많은 유빙들을 가까이서 관찰할수 있다















호수가 크지는 않지만

유빙으로 가득차있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또한,,

물이 황토색을 띄고있어서

다른곳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있다











주차장에서 조금더 걸어가면

빙하를 조망할수 있는 공터가 나온다...ㅎ


이곳 앞쪽으로 줄이 쳐져있고

줄사이에는 간단한 문이 만들어져있는데....


몇명이 줄을 넘어서 안쪽으로 진행을 한다...

나도...

좀 망설이다가 그들을 따라서 줄을 넘어간다...

아내는 그곳에 있으라고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빙하를 가까이서 볼수있는 길이 있었고...


이미 적지않은 사람들이

빙하 조망을 하고있었다...ㅎㅎ

















빙하와 크레바스가 층을 이루면서 보여주는

푸른 단면들의 모습이

가슴깊이 스며든다















빙하 끝으로 빛이 스며들어

발산되는 맑고 푸른 빛은

잊을수가 없다...







이곳은 드론을 날릴수 있는 지역일까?

하늘 높이 드론 몇대가 날아다니고 있다...


하늘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아주 멋질거같다는...ㅎㅎ












어느새

아내도 가까운곳으로 들어와있다...

다른 사람들이 문을 밀고 들어가길래,

같이 따라들어 왔다고~


나는 줄을 넘어왔는데...ㅋㅋ

괜히...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유빙

가까운 빙하 조망....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별로 기대를 안해서 그럴수도...ㅍㅎㅎ)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좁은 길에 병목현상이 생긴다..ㅎ


이제..

어느정도 시간을 보냈으니

다시 주차장쪽으로~











가운데 있는 작은 유빙이 귀여워서 담아본다..

곧... 수천년의 흔적이 없어지고

물로 변해버릴 작은 유빙



















깜짝 선물같았던

스비나펠스요쿨 빙하 방문을 마무리하고

서쪽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1번 도로까지 진행하여

다시한번

빙하쪽을 조망해본다
















좌측이 스카프타펠 빙하

우측이 스비나펠스요쿨 빙하...


자세히 들여다볼수는 없지만

전체적은 빙하의 모습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다른 관광객 몇 명이

앞에 있는 연못에서 사진을 담네....ㅋㅋ

어라~... 저기... 반영이되나~~?....


흠...

안가볼수없지... 


ㅎㅎ

나름 볼만한 반영을 나타내준다~















1번 국도로 조금 진행을 하니

다시 조망 포인트가 나온다...ㅎㅎ


잠깐 쉬었다가

서쪽방향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