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5_3> 피야드라글리우피르, 레이니스피아라

[이카] 2019. 9. 26. 18:01






2019.9.9(월).....5일차....계속




<피야드라글리우피르, 레이니스피아라>









1번 도로를 따라서

서쪽으로 진행을 한다...


멋진 모습의 풍경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

이제.. 이런 모습은

아이슬란드에서는 흔한 모습^^











링로드를 하면서

조망좋은 적당한 곳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작은 바램이었는데..ㅎㅎ


쉬운거같지만 쉽지않은 일이었다...


시간적으로 여유롭지도 않았지만,

무엇보다....

한가한 시간을 갖기에는

급변하는 날씨가....ㅋ..



금세 맑았다가 금세 빗방울~~

이것들의 반복,,ㅎㅎ







커르큐배야르크라우스튀르....

정망 아이슬란드 지명 이름은 어렵다....

나라 이름이 제일 쉬운듯~,,ㅠ


아름답다고 알려진 마을이다...


이곳에서의 캠핑을 잠깐 고려했었는데

동선상 애매한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패쑤했다~







마을,, 숲,, 산,, 쌍둥이 폭포,,,


멀리서 조망만해도 행복감이 솟구치는 동네~












1번 도로에서 잠깐 탈출하여

피야드라글리우피르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단부 전망대까지 산책하듯 다녀오면 되겠다











구글 소개에서는

캐년 안쪽에도 들어갈수있다고 

설명이 되어있었는데...


가서보니

산책로변에 줄이쳐져있어서

계곡으로의 접근은 어려워보였다..ㅎㅎ







또한

윗 사진과 같이

사진찍기는 좋지만 위험스러운 곳은

모두 출입금지가 되어있었다...


뭐...

사람이 많으면 사고나기 딱 좋은 형태여서

당연히 금지해야하는것으로 보였다..ㅎ















캐년 상부로 산책길이 형성되어있으니

그길을 따라서 걷기만 하면 된다..


곳곳의 조망처를 들러보면서~











까마득한 절벽에서

먹이 활동중인 양들...


사람들은 출입금지지만

저녀석들은 프리패스인듯~











이곳이

관광객이 그리 많은 곳이 아니었는데

팝가수 저스틴비버의 뮤직비디오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치루고있다고 한다...


전에는 차단줄없이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다녔는데

유명해진 이후로

넘치는 관광객의 보호를 위해...

차단줄이 생긴것이다..ㅎㅎ













상단부에 이런 전망대가 있고

전망대에서

캐년을 아래방향으로 조망할수있다...


다시

주차장 방향으로 리턴~














다른 아이슬란드 자연에 비하면

규모면에서 작은편이지만

아기자기한 협곡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


운전하다가

휴식겸 산책하면 딱 좋은곳이라하겠다...















안내판의 내용대로라면...ㅋ

차단줄의 이유는 사람보호가 아니고 야생화 보호란다~~



-








1번 도로를 진행하다가

여러대의 차가 주차되어있는 곳에 진입한다...

여기가

엘드흐레인 지역인가?....


도로 옆이고 아주 크게

이끼용암?지대가 펼쳐져있는데

이곳에 그 안을 걸을수있는 길이

짧게 조성되어있다











운전하면서

차창밖으로만 구경할려고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끼지역을 걷게된다...ㅎㅎ


산책시간은 5분이면 넉넉~















오늘

캠핑 예정지는

샤크길이었다...


1번 도로에서 샤크길로 빠지는 삼거리에서

레이니스피아라를 조망하면서

짱구를 돌려본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특히 내일 아침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다...


주변 풍광이 멋지다는 샤크길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것은 멋진일인데...

햐~...내일 아침에 빗속에서 텐트 정리할 일이....

생각만해도 심란한다...ㅎㅎ








오늘은

비크에서 호텔숙박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비크쪽으로 향한다...


비크에 도착하여

호텔 예약후.... 바로 체크인...


내일 아침에 방문할려고했던

레이니스피아라로 향한다....

(내일은 기상 조건상... 좋은 분위기가 아닐듯해서..)












많은 사람들이

검은모래해변에서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다...


우리도 그 속으로 들어간다
















주상절리가 있는 쪽에는

많은 관광객들사이에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도 끼어있다...ㅎㅎ


서서히 저녁 노을이 생기니,

디르홀레이쪽 분위기가 그럴싸하다..ㅎㅎ







바다에있는 바위섬의 모양이

레이니스피아라쪽에서는 반대편에서 보던것과는

사뭇 다르다...

섬들이 겹쳐 보여서... 좀.. 그렇다...


그래서

호텔이 있는 비크 해변으로 이동해보는데...












이미 해가 지평선 너머로 없어졌고...

하늘도 흐려지고 있어서..


보여지는 모습이 별로넹~~







호텔로 가서

저녁을 해결하고....


오랫만에 편안한 잠자리를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