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콜럼버스의 고뇌와
아시아의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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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신대륙을 탐험하다가 알게된 고추를
`페퍼(후추)`라고 불렀다.
콜럼버스는 정말로 후추를 몰랐을까?
바로 여기에 그의 고뇌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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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후추는 페퍼, 고추는 핫 페퍼 혹은 레드 페퍼
피망은 스위트 페퍼
하지만, 후추와 고추는 전혀 다른 작물
후추가 아시아 각지에서 생산되어 인도에 모임
아랍상인의 손을 거쳐 유럽으로...
즉, 후추 무역과 가격이 아랍상인에 의해 결정
콜럼버스가 후추를 찾아 나섰지만,
찾은것은 아메리카의 고추,,,,
이 고추는 후추여야만 했다..ㅋㅋ
고추는 포르투갈의 교역 경로를 따라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음식 재료를 뛰어넘는 새로운 효용성인 요리 보존 효과 발견
아시아 아프리카등 더운곳에서 입맛을 돋궈주는 음식 재료
----점점 후추등 다른 향신료를 압도하는 독보적 지위를 확보
고추의 캡사이신
내장 신경에 작용... 아드레날린 분비 촉진... 혈액 순환 개선
갑작스런 캡사이신 (통각)침투... 몸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 뇌는 엔도르핀 배출
...도취감과 쾌감..
ps...
한반도 고려시대,, 불교 국가,,,, 육식을 꺼림
고려말,, 원의 간섭,, 원은 기마민족으로 육식 선호
...원의 영향으로 고려도 육식 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