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2020.3.14-15(토,일)
토요일
천등산에 들러서
간단히 암벽 훈련을 한 후...
대둔산 능선에 오른다.
염두해두었던 백패킹 싸이트는
이미 선점자가 있었고
그 인근에 자리를 마련하기로힌다...
큰 돌들이 바닦에 박혀있었지만,
사부님이 힘을 써서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바꿔놓으셨다...ㅎㅎ
사부님과 광주박쌤~
암벽훈련후 박배낭 이동..
비록 케이블카를 탔지만, 하루에 두가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박지를 마련하고
서둘러 식사... 그리고 코나 커피로 후식~
악간은 이른 취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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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밤새 불어대던 바람이
상당히 조용해지고...
아침 여명이 진하게 드리워진다~
드디어
오늘의 태양이~
운해는 없지만,
비교적 아름다운 일출경을 보여주고 있다~
앞쪽 바위쪽으로 이동하여
열심히 작품활동 중인 사부님 모습,,,ㅎㅎ
어찌~
물건 될만한 것,,,, 맹그셨나요?....^^
건너편에 자리잡고있었던
이웃 텐트에서도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아래...
어제 저녁..
조금은 피곤한 안색이었던 분~
오늘은 좀 가벼워지셨나요?
처음 접해보는 암벽 훈련인데,
상당히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좋습니당...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까지 이어지는
암릉으로 아침 기운이 스며들고있다..
몇군데 텐트를 펼칠만한 장소가 있는데...
처음 방문자는 그곳을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ㅎㅎ
여러번 와본 나도 사실 조금씩 헷갈린다~
바위 아래 나무에
상고대가 피어있다...
새벽녘 바람에 습도가 상당했나보다...ㅎ
산에서
얼어죽은 사람은 있어도
더워죽은 사람은 없다는
옛 성인의 말씀....ㅎㅎ
염두해 두시고 짐을 챙기시길...ㅋ
근경 바위 산에 사부님이 계시다보니...
어쩔 수 없이 모델로 이용?한다...ㅋ
산과 꽃에서
열심히 탐구하시는 모습...
좋게 다가온다~
약간 이동하여
대전쪽을 조망해보지만..
좀 심심하다~
다시
텐트 인근으로 되돌아 왔는데
사부님은 아직도 그 바위에 계신다....
ㅎㅎ
아따~
서마담......
아직도 뭐 하신당가?~~~~^^
아침 식사로
커피와 빵......
아침 햇살에
기온이 상당히 올라가고 있어서
약간 온화함이 느껴진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짐을 챙겨서 하산...
맛있는 능이버섯전골로 점심을 한 후... 귀가~
아마도...
두주후 다시 대둔산에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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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하신 분들.... 오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