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마이산

[이카] 2021. 5. 12. 22:05

 

 

 

 

2021.5.7-8(금,토)

 

 

 

 

서둘러 퇴근을 하고...

40분 거리에 있는 마이산으로 향한다~

 

주차후 30여분이면 박지에 도착....

 

해가 서쪽 지평선으로 향하고 있으니

서둘러서 텐트를 설치한다~

 

 

 

 

 

황사가 심하게 몰려와서

백패킹을 망설였으나,

내일 저녁에는 큰 아이 생일 모임이 있으니...

 

좋지않은 대기속에서 산줄기 한쪽 바위 위에 집을 짓게 되었다..

 

 

 

 

 

 

 

 

 

 

 

 

바위는 고르게 펼쳐져있는 것이 아니라서

큰 텐트를 설치하기 어려워보였고...

 

1인용 텐트가 들어갈만한 곳이 3군데 정도.... ㅎㅎ.. 붙어있지는 않고 좀 떨어져서...

 

 

박지가 있는 위치가 주변에 비해 높지않으니

사방이 푸르름으로 둘러져 있는 느낌....

상당히 아늑한 분위기가 감싸고 있다~

 

 

 

 

 

 

 

 

황사가 심하지 않았다면,

일몰빛이 상당히 곱게 펼쳐졌을듯 한데....

 

뭐... 아쉬움속에 사진을 담아본다~

 

 

 

 

 

 

 

 

 

마이산의 모습이 썩,,,, 멋지게 보이지는 않지만...

 

거세게 불던 바람이 

어느덧 조용해지고~

 

텐트 밖으로 다가오는 어둠을 맞이하면서

맥주 한잔....

 

그리고 떡국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약 5분짜리 벌브촬영으로 짧은 일주?사진을 담아보고...ㅎㅎ

 

울퉁불퉁한 바위 위지만,

비교적 편안한 잠자리를 가지는데....ㅋ

 

 

 

새벽 4시...

인근에 있는 산사에서...

타종소리가.... 뎅~~~  뎅~~~~.... 뎅~~~~

 

아직 일출을 맞이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침낭속에서 눈을 감고...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여본다...

 

 

 

 

 

그믐을 향해가는 달은 

마이산 위에서 선명하게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대기는 어제와 별반 다름이 없이.... 뿌,,,,, 뿌,,,,,,,,

 

 

 

 

 

 

 

 

 

 

 

 

 

흐지부지한 여명후에

오늘의 태양이 떠오른다....

 

황사에 힘을 잃어버린 아침해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못하고, 대기를 밝게만 하고 있네...  힝~

 

 

 

 

 

 

 

 

 

 

 

 

 

주변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서

인근 고지대로 이동해본다...

 

역시 황사로 인해 좋은 시야를 갖지못하지만...ㅋ

 

처음 방문한 곳이니, 이런 저런 사진을 담아본다~

 

 

 

 

 

 

 

 

 

 

 

 

동지가 가까운 시기에 오면

일출각이 마이산 남쪽으로 향할듯하니....

 

아마도,,,

일출사진을 담기에 좀 더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매우 불량한 대기속이었지만

주변 분위기가 상당히 편안하고...

 

접근을 쉽게 할수 있는 곳이니.....

 

아마도, 가까운 시기, 대기가 좋은날....

다시한번 더 방문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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