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편백숲

[이카] 2021. 6. 10. 09:25

 

 

 

 

 

 

2021.6.5-6(토,일)

 

 

 

진안 부귀 편백숲

 

 

 

 

 

 

 

약속되어있는 백패킹을 하기 위해

로키팀 갑장, 군수님, 갑장후배... 그리고 나.

 

 

진안 읍내에 있는

시골순대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만난다.

 

순대국밥 특을 주문했는데...ㅎ

너무 많아... 너무너무 많아........

 

맛은 좋은데,,,, 너무 많아~

 

다음에 가면 보통으로 먹어야징..

 

 

 

 

 

 

 

 

 

하나로마트에서 간단히 장보기를 한 후...

목적지인 부귀 편백숲으로 향한다...

 

그런데,,,

숲으로 들어가는 임도길에....

똭~~~~... 차단기가 내려져있다...   급 당황~

 

이런이런...

임도길을 이용해서 차를 좀 안쪽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는데....ㅎ

 

많이 걷지 않는 곳으로 박지를 선택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이곳으로 장소를 정한것인데....

 

햐~~~

일행들에게 무척 미안해하면서...

 

임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짐을 들고, 메고,,,,,,,  임도길을 걸어간다...

 

 

 

 

 

 

 

 

 

 

 

 

다양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임도길 개선공사

진출입로 개선 공사

주차장 인근 시설 공사....

 

아마..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임도길 차량통행이 통제될듯하니,

이제, 편안하게 편백숲을 방문하는 것은 어려울듯하다....ㅠㅠ

 

 

 

 

 

 

 

 

무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편백숲까지 진행을 한 후....

 

생각했던 데크에 자리를 잡는다...

 

생각보다 오르막이어서

일행들도 땀이 한바가지~~~~~....죄송~

 

 

 

잠깐 땀을 식히고...

타프... 밑에서 이런 저런 수다~

 

그리고,,, 인적이 없이 질 무렵 텐트 설치~

 

 

 

 

 

 

 

 

 

 

 

 

그래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잠깐의 산들바람을 맞고나니.....

 

일행들의 힘들었던 마음도 사그라들고,,,ㅋ

 

다들 안락한 숲 속 분위기에 빠져든다~

 

 

 

 

 

 

 

 

나 또한,

비오는 날에만 여기에 와봤지,

오늘처럼 맑은날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

 

비오는 날 못지않게...  맑은 날도 분위기가 차분했다~

 

숲 속에서 느끼는 시원함과 피톤치드의 효과때문일까????

 

 

 

 

 

 

 

 

 

 

 

 

 

오늘의 저녁 식사는

갑장이 준비해온...

 

해물, 한우, 야채 샤브샤브~~~

 

아따메... 총각이 음식 솜씨가 좋소~

 

육수 국물도 좋고..

수제 장맛도 일품이고...

 

 

 

 

 

 

 

 

 

 

 

 

군수님....

순박하고 곱고 다정다감한데다가

ㅎㅎ 아직 미혼....

세상 부럽소~

 

 

 

아래

 

갑장 후배님...

전에 제주에서도 만남이 있었는데,

전주로 발령와서 1년 정도 지낼 예정이라고 한다..

가족과 떨어져있지만, 다양한 레포츠로 생활을 즐기고 있는듯하니 다행~

 

전주에 있으니, 언젠가는 또 만나지않을까싶다~

 

 

 

 

 

 

 

 

 

 

 

 

갑장...

ㅎㅎ

끊임없이 샘솟듯 나오는 스토리는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거요?...ㅎ

덕분에, 로키팀의 끈이 계속 이어져있는것이 분명하니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소~

 

 

 

 

 

 

 

 

 

남자들의 주고받는 술잔과

끊임없는 수다가...

 

초저녁 시작한 이후.... 늦은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ㅎㅎ

 

 

 

 

 

 

 

 

 

 

 

 

계속 이어진 술잔으로

다들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온 시간...

 

군수님이 힘들게 가져온, 수박으로...

청량한 단맛을 느껴본다...

 

정말 맛있네요^^

 

 

 

 

 

 

 

 

 

 

 

 

각자의 잠자리에서 수면....

 

온도 적당,

바닥 평평,

텐트 조용,

ㅎㅎㅎ

 

수면에 최적 조건을 가진 편백숲~

 

 

 

 

_

_

 

 

 

다음날...

 

 

 

 

 

 

 

 

 

간단히 차 한잔을 하면서

아침 시간을 보낸다...

 

안락함이 편백숲에서의 아침 시간을 지배하고 있다..

 

 

 

화심 순두부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으므로...

 

좀 더 게으른 시간을 보낸다~

 

 

 

 

 

 

 

 

 

 

 

 

짐을 정리하고...

화심으로 이동~

 

순두부 집에서 점심식사...

 

즐거운 얼굴로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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