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3-14(토,일)
산사부와
모산재 동행을 마무리하고
전주로 귀가하던중...ㅎㅎ
ㅋ
부귀산으로 향한다~
임도를 따라
운전하여 올라가는데...
오늘의 일몰이.. 서쪽 지평선 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금 서둘러서 텐트 설치 후 일몰 감상을 했어야 하는데...ㅋ
주차 후
잠깐 걸어가서 텐트 설치....
저녁 식사...
취침~
다음날 아침,
비교적 볼만한 운해가 펼쳐져있는데...
대기의 습도가 너무 높을까???
전체적인 시야가 선명하지 못하다.
뭐....
그래도 눈으로 보는 분위기는 좋다~
오늘의 태양이...
동쪽 지평선에서, 아니.... 지평선 살짝 위에서
붉은 얼굴을 내민다~
그 아래
겹겹이 있는 산들 사이에
운해가 스며들어 있어서.....
보기가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 중 습도는 더욱 높아지고
그로 인해 시야의 선명도는 더욱 흐릿해진다~
오늘...
운해가 좋고
일출각이 적당한 편이어서...
선명하지 못한 시야가 아쉽~
이곳은 11월,12월, 1월 정도가
일출을 볼 수 있는 지형이다.
눈만 없다면 접근하기가 아주 쉬운 곳이니....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해야 할 듯하다...ㅎ
간단히 커피 한잔을 하고...
이른 귀가를 한다~